나는 무비자 소식을 이번 주에 알았어!
선전(심천) 주말 댄공이 20초반이라 목요일에 결제하고 겸사겸사 다녀왔어
10년 전에 선전에서 아버지 일때문에 1년 정도 살았어서 중국 친구들 만날 겸 무비자 궁금하기도 하고 중국 5성급도 저렴하니까 국내여행 가는 것처럼 편안한 맘으로 갔다
중국 입국할 때 질문받은거 (선전 바오안공항 기준)
1. 몇 명에서 왔니
2. 뭐하러 왔니 (입국신고서에 내가 체크를 안해서 물어봤을 수도! 빼먹지말고 체크하자)
3. 귀국편 뭐니 (입국신고서에 귀국편 잘못써서 직접 고쳐줌, KE**8. 인데 KE**1로 썼더라. 귀국편 정보를 꼼꼼히 보더라 숫자 틀렸다고 알려줌)
내가 입국신고서에 실수가 있어서 물어봤나 싶었는데 옆에 분도 똑같이 질문받았어
이 정도만 준비하면 문제없다
다른 여행 카페들은 상하이 공항 입국 후기가 대부분이던데 여긴 질문 안받으신 분들도 많대
그리고 중국 출국할 때는 입국때 찍은 도장 확인 말고는 신경쓸거 없다
다들 맘편히 다녀와도 될 듯!!!
여전히 중국에서 출국할 때 짐검사 3번 하는거 짜증나고 힘들지만 또 무비자 기간동안 몇 번 더 다녀오려고 ㅋㅋ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하더라
물가는 많이 오르진 않았고(선전이 원래 비쌌으니) 여전히 비위생적이고 길빵많고 민도는 밑바닥인 거 같지만 그래도 중국은 나한테 음식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라 겨울에 한 번 더 갈거같엉
한 줄 요약: 한국인은 입국신고서 작성만 하면 끝 (여기에 귀국편 호텔 다 적어야 해서 질문 거의 다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