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이름은 cerveseria vaso de oro
바르셀로네타 해변 근처임
진짜 존 나 맛있음
일단 여기는 푸아그라 스테이크가 대표메뉴임
이거 먹으러 가는거임
먹어본 중 푸아그라가 제일 맛있었고,
스테이크 굽기도 진짜 환상적임
난 원래 스테이크건 한우건 구워먹는 소고기류에 큰 감흥이 없는 사람임
금방 물리고 약간 느끼하고 좀 밋밋..?
근데 딱 먹자마자 여기 고기는 와 존나 맛있다 느낌
느끼할줄 알고 중간에 곁들이려고 고추도 시켰는데 고추 없이 그냥 한그릇 순삭함ㅋㅋㅋㅋㅋㅋ
고기+푸아그라+얹어진 양파 싹 해서 입에 넣으면 걍 극락이다 얘들아
그리고 여기 다 레몬맥주 시키길래 따라 시켜봄
끌라라랑은 다른데 맛있는 레몬맥주임
가게 분위기는 아저씨 할아버지 많고 찐 로컬분위기인데 맛은 진짜 미침
하몽 얹어진 판콘토마테도 시켜봤는데
다른데선 하몽 별로였는데 여긴 맛있었어
짜지도 비리지도 않았음
메뉴 대비 가격도 나쁘지 않고 돈이 안 아까웠음
한국인 미어터지는 정도는 아니고 우리 앉아있는데 3,4팀 정도 들어오더라
바셀 또 간다면 여기 무조건 다시 갈거임
바셀 갈 예정인 덬들 나 대신 가고 후기 써주라,, 하
라 플라우타인가? 여기도 푸아그라 스테이크 많이 시키길래 먹어봤는데
내 입엔 푸아그라도 고기도 그냥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