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엄마랑은 여행 잘 다니는데, 아빠랑은 제주도 한번 갔다가 다신 안 갔거든..
근데 내년에 언니부부+조카+부모님+나 이렇게 여행갈 예정임.
부모님이 언제 손자랑 해외여행 갈까 싶어서 가는데..
대목 중에 대목 추석에 갈 예정이라 돈은 돈대로 들고 나는 가서 수발만 들다 올 것같음.
언니는 조카 챙기느라 바쁠테고.. 난 부모님 모시고, 형부를 끼워 조카랑 놀아주면서 여행할 생각하니. ㅠㅠㅠ
5박6일 예정인데 한 3일은 같이다니고 2일은 따로 다니기로 했거든..
우리 아빠가 진짜 조용이 말 하나도 안 듣는 스타일이라 너무 걱정됨....걍 생각 같아선 아빠만 집에 놓고 가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