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내 개인적 감상인데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추천해줄 덬들이 있다면 가볍게 읽어줘 ..ㅎㅎ
가본곳은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유럽 안 가봐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에 비해서는 즐겁게 여행했어
1. 코로나 전 해에 다녀왔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매치기 당할뻔했고 인종차별(무리들이 지나가다 쳐다보며 소리지름) 당한적 있고 엄청난 물갈이로 내내 장염
빠에야는 먹는거마다 돌씹히는 서걱해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에 남는 것은 기승전 가우디
저렴했던 음식 물가
아쉽게도 내리 장염을 겪었기에...제대로 즐기지 못 한듯해
다음에 간다면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도시로 여행할거 같아
2. 역시 코로나전에 다녀온
포르투갈 포르투, 리스본
유럽 여행지 그 수많은 곳중에 한국에서 가장 먼 곳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고, 대만족했던 여행지였어
스페인과 언어부터 비슷한점이 많다고 느꼈는데 좀 더 투박하고 더 푸근한 느낌이었어
특히 포르투는 유럽앓이 하게했던 내 최애 도시야.
기차 타고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지도 있고 바다도 있어서 좋았고,
내 인생에 다시 한번 가 볼 수 있을까 싶은 그리운 느낌의 도시
3. 올해 2월에 다녀온 이탈리아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2주 다녀왔고
정말 알찬 느낌?? 내가 듣고 봐왔던 유럽여행의 정석같은 느낌이었어 ㅎ
볼곳 2만개 먹어볼거 2만개 쇼핑 2만개를 2주안에 소화해야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바쁘다 바빠 현대인 느낌으로 재밌었어
물론 나중엔 교회를 봐도 별 감흥이 안 들었지만
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유명한 건축물/유적지/미술작품을 본다는게 너무 좋았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먹는게 일단 맛있어야 해
동남아에 가도 가리는 음식이 거의 없어. 향신료도 좋아해.
그래서 북유럽이 안 땡기나봐...맛없다는 말이 많더라
유럽에 많이 다녀본 덬들은 1개국 여행을 주로 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어느나라 여행 추천해? 그리고 그 이유도 알려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