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한달살기 갔다가
잠깐 놀러갈 겸 빠이로 넘어갔는데 진짜 최고였어..
진심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아무생각도 안해도 되는 곳이네
며칠만 있다가 치앙마이 돌아가려다가 비행기까지 바꾸고 꽤 오래 머물다 왔는데
현지분들도 다 좋고, 물가도 싸고..
예쁘고 맛있는 카페들 많고!!!
뚜벅이로 갔는데 카페 누워서 책 읽고 영화보기만 해도 하루가 후딱 가
밖에 나가서 고개만 들면 산과 물에 둘러싸여있고 최고야ㅠㅠ
밤에는 야시장 구경하고 재즈바 가서 맥주 한병 90바트에 두시간 음악듣고
중간중간 당일 투어 신청해서 다녀오기도 좋고
가는 길이 좀 험난하긴 하지만
최근 5년 내 가본 곳 중에 제일 만족도 높았음ㅋㅋ
다음에 또 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