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꿨다ㅠㅠㅠㅜ 이번 주말 출국인데 경유 시간 2시간 30분이야 경유지에서 내려서 게이트 찾아 길 헤매는데 어떤 할머니도 길 잃고 계시길래 같이 다녔어 힘드신지 더워하시길래 내가 갖고 다니는 부채 빌려 드리고 열심히 다녔지만 중간에 공사땜에 길 막혀있고 난리부르스..
여기저기 다녀도 게이트가 있을 위치는 여기인데 마음은 조급하고 길은 없어서 2층에서 1층으로 드리워진 커튼 잡고 점프?? 했어 경찰한테 붙잡히고 할머니랑 헤어지고 과태료 내고 기사나고 갑자기 격리된 호텔 같은 곳에서(잡히면 따로 갇히는 건지 모르지만) 잠깐 자다 깼는데 끝도없이 늘어져있는 짐을 허겁지겁 챙겨서 게이트로 달려갔지만 결국 비행기 못타서 세상떠나가라 엉엉우는데 ㅠㅠㅠㅠ 항공사 직원분이 자기 더 힘든 인생 얘기를 막 해주시면서 위로해주시는 거야 꿈이라서 다행이었다 꿈속 항공사 직원분의 첫째 아이는 빨리 건강해지길 바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