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편이라 공항에 3시간도 더 전에 도착해서
할거 다하고 비행기 출입구 근처 좋은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입국심사 할 때 물 먹고 버릴라고 멀미약 먹었는데 그게 쎄서 잠든거야
직원이 깨워서 일어나고 보니깐 주변이 조용하고 나만 남았어
헐레벌떡 타니깐 나 들어가고 바로 문 닫더라
연착된 비행기라 더 빨리 닫았던 것 같긴한데 근처라서 바로 직원이 나 찾아서 다행이지 비행기 놓치는줄 알았어
다음부터는 무조건 핸드폰 알람 맞춰놓고 있게 비행기 바로 앞에서 놓칠 수 도 있구나 생각한거 처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