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잠자리 온도 다 가리는 사람의 몽골 후기는 없는 것 같아서 글쪄 ㅎ
1. 음식
양고기: 냄새 조금 났지만 향신료 도움 받음. 2번 빼고는 다 조금씩은 먹었음
소고기: 한국식 조리랑 달라서 소고기도 약하게 냄새가 남
말고기: 컨디션 안 좋아서 안 먹어봤음
=> 대체로 냄새는 조금씩 났지만 못 먹을 정도다 했던 건 2번 뿐이었어
(아/점/저 모두 포함해서)
평소에 돈가스도 누린내나서 잘 안먹는 편인데 이정도면 선방했다 싶음
2. 잠자리/숙소
여행자 캠프 위주로 다녀서 괜찮았음. 건조한 거 빼고는 견딜만 함.
9월초에 다녀와서 벌레는 파리만 있었음
하루 빼고 샤워실은 다 그럭저럭 괜찮았음 (처음으로 찬물으로 씻어봄..)
피곤해서 그냥 뻗게 된다
3. 온도
밤에 얼기 싫으면 겨울옷 챙겨가기
별, 일출, 일몰 다 너무 예쁘고 좋았던 인생 여행지였어🇲🇳
주변에서 다 뜯어말릴 만큼 예민한 사람인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놀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