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일로 미국 왔다가 뉴욕 혼자 4박5일 여행하고 돌아옴
뉴욕 두번째라서 좀 즉흥으로 가고싶은 데 다녔음...
타임스퀘어쪽에 숙소 잡음. 늦게까지 사람 많아서 안전하다는 것은 노숙자도 많다는 것. 그리고 사람이 많아서 담배냄새 대마냄새 찌린내 등등이 다 남. 코가 남아나질 않음. 기둥 주변은 가능하면 지나가지 말자. 왜나면! 찌린내남...
기본적으로 브로드웨이 공연이 9시반~11시 사이에 끝나서 타임스퀘어는 12시정도까지도 사람 많음. 12시 이후는 안나가봐서 모르겠음. 메인거리는 그 뒤도 북적거릴거같은데 거리 하나차이로 달라지므로 가능하면 일찍 들어가자
교통카드 따로 안하고 삼성페이로 지하철 타고 다님. 트래블로그 가져갔지만 결제할때 카드 꺼내기 귀찮을 때도 그냥 삼페 씀. 삼페 된다는 표시 없지만 구글페이, 애플페이표시 있으면 다 됨. 단 삼페 해외결제 되는 카드여아함
혼자라서 줄서는 식당들 대기 없이 그냥 들어감. 빈자리 나면 바로바로 들여보내줌. 테이블 꽉차면 bar자리 괜찮야고 물어보고 들여보내주기도함. 공연도 한자리는 항상 있음
서빙해주는 식당은 테이블 매너?룰? 같은거 알고가면 서버분이 이상한 분 아니면 빨리빨리 체크해주는거 같음. 메뉴 정하면 메뉴판 덮기 → 주문 받아줌 / 다 먹었으면 식기 모아서 역슬래시 방향으로 놓기→ 다음 코스 갖다주거나 계산서 갖다줌. 이런거...
마트에서 요거트나 조각 과일 같은 거 사고 계산할때 일회용 스푼, 포크같은거 같이 달라고 하면 꺼내줌
공연 로터리나 티켓부스나 싸게 하는 법 많지만 난 그냥 내가 좌석보고 지정하고 싶어서 티켓마스터에서 예매함
사야할 게 있다면 cvs에 가자. 편의점+마트+약국이라 여행객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이 있음. 혹은 월그린.
베이글 유명한 집들 찾아갔었는데 다 맛있었고, 결과적으로 숙소주변 구글맵 평점 괜찮은 곳에서 먹은 베이글이 제일 맛있었음. 그리고 유명한 집은 테이블이 없거나 적은 경우가 많아서 앉아서 먹고 싶으면 주변 평점 괜찮은 곳 찾아서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
우버이츠가 이상하게 계속 결제가 안되길래 페이팔로 결제함. 우버이츠말고도 사이트에서 뭐 결제할때 이런 경우 종종 있던데 페이팔 뚫어오는 거 추천
현금쓸일 한번밖에 없었음. 베이글집에서 캐시만 받는대서... 근데 팁팁팁...팁때문에 현금 필요함. 이것도 웬만한 데는 다 카드결제하는데 호텔 하우스키핑이나 짐보관시에서는 그게 안되어서 현금 필요함. 짐 가져가면서 팁박스는 여기야~ 함
자동차보다 자전거가 무서웠음 우버이츠,도어대시 하는 자전거들 진짜 많은데 빨리 달리고 인도 바로 옆에 있어서 특히 횡단보도 건널때 조심해야함
브루클린쪽 덤보는 덤보도 예쁘지만 메인스트리트공원? 그쪽에서 맨하튼브릿지랑 브루클린 브릿지 같이 보는 뷰도 예쁘니까 한번 들렀다 가는거 추천. 거기 타임아웃도 있어서 간단하게 요기하고 가기도 괜찮음
또 뭐있지 더 생각나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