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타이베이에서 여기 바로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구글 지금 아무리 돌려봐도 차 갈아타며 가야하네
아무래도 코로나 영향으로 버스 사라졌나봐....타이베이에서 직행버스 같은거 타고 가면 온천 입구 근처에 내려주는데
거기에 음료수 파는 가게랑 튀김가게 있어서 간식 사들고 냉천 공원 들어가서
뜨거운 온천이랑 냉천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룸 같은거 있거든...
냉천은 자연스럽게 강물처럼 흘러가게 되어 있고 온천은 나무 욕조에 들어가자 마자 뜨거운 온천물을 받아야해
왜냐면 겁나 뜨겁거든 ㅋㅋㅋ 그래서 두개를 왔다 갔다 해주는데...
냉천이 진짜 한여름에 갔는데 ㄹㅇ 시원하고 좋음 근데 이 물이 그냥 물이 아니고
탄산수 같아서 보글보글함 ㅋㅋㅋ 그리고 물에서 쇠맛(?)이 난다..
진짜 어디서도 즐겨보지 못한 최고의 냉천인데...... (이미 여기에 취해있음 ㅋㅋ)
바로 가는게 없네.. 다음에 기차타고 갈아타며 다시 가봐야겠어 여름에 냉천하면 진짜 환상적임
앞에 공원 있어서 시냇물 같은 곳에 냉천이 그냥 흘러가서 거기서 발 담그고 놀아도 돼
진짜 특이하고 좋아....
(아 나머지 한곳은 이탈리아에 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