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에 부모님이랑 미취학 어린이둘 조카데리고 가족여행을 다니는데
내년봄에 어머니 칠순이라 멀지않은 곳으로 해외여행을 가보는 거 어떻냐는 말이 나왔는데
어머니가 해외여행 한 번 가보고싶다고 처음 말씀하시더라구
그런말씀 한 적 없으셔서 꼭 해외여행 같이 가려고해!
어머니는 주변 친구분들이 가보신곳을 말하시는 거 같아 그게 나트랑인 거 같은데
어린이들도 있고 어머니도 비행시간도 5시간 넘으면 힘드실 거 같고,
음식도 동남아 음식 쌀국수(국물있는)건 드셔도 볶음류 같은건 즐기지도 않는데
가서 별로 즐기지 못하실까 싶어서 가까운 일본이 이동에 부담이 적을거 같아서 어떨까 싶더라구 (음식도 해산물, 회 워낙 좋아하시기도하고.. )
어머니랑 조카 둘 첫 해외여행 하시는거라 료칸이나 온천도 하게 해드리고싶고
어린이들도 즐길거리가 뭐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추천해줄 곳 있을까해서 왔어 ㅠㅠ
나혼자 여행지 고르는거랑은 전혀 달라서
그리고 가족여행가면 그냥 방을 두개 고르면 되는건가? ㅠ아니면 7-8명이 묶는 방이 따로있나 료칸이? ㅠㅠ
가족여행 해외 처음이라 많이 도움좀 부탁할게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