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나 신기했어.. 중앙시장 근처에 센터가 떡하니 있는거야 간판 완전 크게
그래서 올라가봤거든? 근데 2층 3층이 다인데 다 그냥 복도에 유닛이 있는 빌라? 같은 구조로 되어있고 다 닫혀있어. 한 집이 문 열어 있긴 했는데 현관 문인지에 진주교회 스티커가 있고 남자애기 목소리가 들려서 그냥 3층 올라가보니 다 닫혀있고 그 위는 옥상 이길래 걍 내려가는데 어떤 할머님이 쓰레기 버리시면서 우리 보시고 말을 거셨나 해서
걍 궁금해서 잠깐 올라가봤다 했더니 저 위(3층)에 아무도 더이상 안 산다고 하시더라구
그래서 에잉 모야~ 센터 다 망했나보다~ 다행이다 ^^하고 잊었는데
이후에 고속버스 타고 서울 가는 길에 보니
아파트 단지 상가에 ㅎㄴㄱ 또 간판이 보이더라..
진주가 특이하게 승복 파는곳이 엄청 많은데 또 만만찮게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도 더욱더 교회가 많더라구
제칠일안식일교회도 크게 있고.
또 남강에는, 밤에 봐서 확실 하진 않지만
무당 조형물이 있어서 매우 신기했어.. 처음엔 논개 인가?? 했는데 무당들이 굿 크게 할 때 입는 옷 입고 칼 들고 있는 거 같더라구..
그래서 진주가 뭔가 종교적으로 되게 비빔밥 같은 곳인가??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