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키야키젠
예약하고가서 1인당 4천얼마짜리 무한리필 시켰는데 고기 마블 쫙 있는게 계속 나오고 좋더라..
부모님도 스키야키는 첨인데 맛있다고 하셨어.
우린 셋이 고기 4판인가 먹었는데, 돈만큼 먹은거 같진 않은데 또 고기 질이 괜찮아서..
스키야키만 집중해서 딱 먹기 좋았어.
2. 우동소노우마야
점심때 되면 직장인들 많대서 오픈 10분전쯤 갔었어.
여긴 국물이나 고명은 솔직히 평범한 일본 우동집인데 면발이 진짜 쫄깃하더라고...
후쿠오카 타이라에서 고보니꾸우동 맛있게 먹어서 시켜봤는데 고기가 약간 생강양념된...? 그런 고기라 비추..
새우튀김우동이나 오히려 기본 우동 추천..
3. 토리톤스시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택시타고 오픈 1시간 전에 도착.
근데 30분쯤 전에 가도 되긴 하겠더라고. (난 비수기 금요일이라 그랬을지도..)
솔직히 엄청 맛있다! 가성비다! 이런 느낌은 잘 몰겠더라... 외곽이기도 하고 ...
후쿠오카 효탄스시나 여기나 비슷비슷한 느낌. 굳이 외곽 와서 기다려 가며 먹어야 하나 느낌..? 한번 경험해본걸로 만족.
붕장어 스시에 붕장어가 겁나큰데 그건 맛있더라고.
4. 마호로바 그린테라스 부페
예전에 대게 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또 갔는데 다시가니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
대게는 차고 짜고, 반마리씩 담아둬서 내가 먹기 싫은 다리도 다 먹어야 하고... 스테이크는 질기고..
이꾸라나 많이 퍼먹고 올걸 좀 후회됨. 슈크림 맛있어서 엄청 먹었음.
5. 가라쿠 스프카레
여기도 30분쯤 기다려서 들어감. 2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 번호표 받고 2시반쯤 들어감. (3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인데 적정하게 인원 끊더라고)
번호표 받아서 라인으로 qr 알람 받게 해놓고 옆에 맥도날드 가서 커피 젤 싼거 마시면서 기다림..
후라이드치킨 커리 시켰는데 생각해보니 축축하게 적셔지는거라 굳이 후라이드 안해도 될 것 같았고
밥에 치즈 추가도 솔직히 카레향이 강해서 치즈맛이 잘 안느껴짐.
역시 브로콜리 튀김이 진짜 맛있었어.
엄마한테 브로콜리 튀김 맛있다고 말도 안했는데 드시더니 브로콜리 튀김 너무 맛있다고 하심.
6. Tonkatsu Wako 돈까스
일본 왔으니 일본 돈까스 한번 먹어보려고했는데 유명한 곳은 (아오키?) 오래 기다려야 될거같아서 그냥 적정한 곳으로 검색해서 감.
지하상가 폴타운에 있고 돈까스 와코 ? 라고 읽는건가.. 오픈시간에 갔는데 금방 사람 차더라고 여기도.
런치메뉴로 980엔 짜린가도 있는데 2천몇엔짜리가 훨씬 맛있었음...
웨이팅 안해도 되고 가격대비 엄청 만족 스러웠음.
7. 토리고야 ?
숙소 들어가는 가는 길에 아쉬워서 들어갔는데 야키토리 싼 체인같았고 그냥 딱 그가격의 맛...
걍 야키토리 가고 싶으면 좀 더 괜찮은곳 찾아가는게 좋을거같아.
타임세일하는 술도 있어서 시켜봤는데 레몬사와/하이볼 양도 적고 엄청 싱거움...
4박이나 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먹어서 쓸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