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공연 보러 가는 김에 조금 일찍 가서 1박 2일로 혼자 부산 여행 좀 하려고 해
대충 러프하게 생각해본 계획으로는
1일차
-아침 일찍 김포공항 출발(공항이 더 가까워서 비행기로 잡았는데 동선상 ktx가 나으면 변경 가능)
-어디둘러 볼지 미정이지만 예전에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요런 대표적인 곳들은 가봐서 빼구 아예 서면같은 데 가볼까 생각중이기도 함!
-저녁에 해운대에서 공연 보고
-해운대쪽 숙소
2일차
-아침에 동백섬 보고
-점심에 해리단길, 해변열차, 바다멍때리고
-저녁에 김해공항 ㄱㄱ
이렇게 생각해놨거든?
근데 숙소가.. 내가 가는 날이 연휴가 껴있기도 하고 위치도 그래서 그런지 비싸더라구..
어차피 혼자 가는 김에 10만원 안팎 정도로 대충 자고 싶었는데 해운대쪽은 15정도는 줘야 호텔 이름만 단 모텔에서 잘 수 있고...?
그래서 부산 잘알 덬 있으면 내가 어디쪽에서 묵는 게 좋을지 물어보고 싶어ㅠㅠ
부산 두세번 간 적은 있는데 광안리, 해운대 쪽은 진짜 바다만 보고 오긴 했어서.. 그냥 숙박비 생각보다 비싸도 해운대에서 자고 저 계획대로 하고 오는 게 좋을까??
만약 다른 지역으로 숙소 추천해준다면 해운대쪽 말고 그 주변으로 관광하고 돌아올 수도 있고.. 그냥 모든게 유동적인 상황인데 어떤 조언이든 환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