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많이 타는가 더위를 많이 타는가 이거 중요해
전에 동남아 갔는데 친구가 추위 많이 타고 에어컨 바람 싫다며 에어컨 못틀게 눈치줘서 동행이었던 친구랑 여행 후 손절 엔딩 있었음
숙소
나는 침대나 그런건 노상관인데 화장실 욕실이 중요함 위치도 중요하고
이제 게하나 도미토리는 힘들어
여행스타일
아침에 나가서 야경 보지 않는 한 저녁먹고 9시 전에 들어오려고 하는데
점심쯔음 일어나서 풀메하는데 한시간씩 걸리고 밤늦게 클럽같은 곳 좋아하는 친구랑은 못다니겠더라
식사
난 너무 아끼는 거 별로고 점심 저녁 2끼는 그나라 맛집에서 사먹는게 좋고
한식은 일주일 이상 머물때 한끼정도 라면으로 떼우는 거 말고는 굳이임
파인다이닝 이런 비싼곳 아니라도 그나라 물가에 맞춘 식사류로 2끼 이상은 매일 먹고 싶은데 소식하거나 잘 안먹는 친구면 힘들더라
체력
하루에 15000보에서 20000보 정도는 걸을 수 있긴하지만 매일 이렇게 걸으면 피곤해서 관광지를 제대로 못즐기는 사태가 발생해가지고 택시나 우버 그랩은 아니라도 대중교통은 탈 수 있으면 타자는 주의인데 교통비 아끼면 힘듦
물론 체력 좋은 친구에게는 내가 민폐겠지
비행기
난 키 큰편이고 화장실 자주가서 다리 뻗을 수 있는 통로가 좋은데 친구는 창가가 좋다 그럼 2 2 2 이런 비행기는 괜찮은데 3 3 3 이런 배열이면 자리 맞추기가 힘듦
이럴 경우에 나는 떨어져 앉아도 괜찮다는 파인데 같이 여행 가는데 떨어져있는 거 싫어하는 친구면 좀 힘들어 혼여갈 때 장거리면 돈 더 주고 앞자리나 비상구석 사는 편인데 친구랑 가면 그것도 어렵고
결론은 나한테는 혼여가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