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식가 (정확히는 소식가인 걸 티내면서 상대방 뻘쭘하게 만드는 타입)
친구들 중에 소식가 있는데
같이 식당 가서 내가 곱빼기로 시키거나 메뉴 하나 더 시키자고 하면
눈 동그랗게 뜨고
"배 많이 고파?" "그걸 다 먹을 수 있어?'
이렇게 얘기하는데..
상대방은 당연히 그냥 이야기하는 건데 나는 괜히 좀 스트레스거든ㅠㅋㅋㅋ
여행도 한번 이런 스타일이랑 갔다가 진짜 안 맞아가지고...ㅠㅠㅠ
혼여로 혼밥해서 메뉴 못시키는 게 아쉬워도 걍 혼자 가는 게 나음..
+ 아 소식가 자체를 뭐라고 하는 거 아님ㅋㅋ 그냥 스타일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