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국내 관광도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본격적인 휴양 목적이면 확실히 동남아 쪽 보게 됨...
돈 쓰면 돈 퍼부은 맛이 좀 나야하는데
한국은 솔직히 고급 호텔 가도 여유 있게 서비스받는 느낌이 아님.
요새 엥간한 호텔 가도 근무인원을 너무 줄여놔서 세심하게 맨투맨 서비스 받는 느낌도 없고
수영장 입장료부터 시작해서 n부제(시간제한), 선베드같은것도 다 돈 따로내고 빌려야 하고...
심지어 저렇게 관리를 해도 성수기엔 어딜가나 바글바글하니;;
이게 돈이 아까운게 아님... 어차피 돈 쓰는 마당에 최고의 서비스를 받고싶은건데
한국은 최고레벨 호텔들을 가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어떻게든 코스트 관리해서 비용절감하려는게 눈에 보임 ㅠ
그냥 뭐랄까 한국관광 시스템 자체가 가심비가 아니라 가성비에 맞춰진 느낌이라
나도 걍 국내여행 갈땐 최대한 소비 아껴서 가성비로 가게 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