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국에서 나이아가라 갔다가 다시 육로로(택시 탔었음) 미국 입국할 때 심사가 젤 빡셌음
미국에 언제 왔냐 어디로 입국했냐 언제 나가냐 뭐하러 왔냐 같이 온 일행은 누구냐(언니랑 갔었음) 공항에서보다 더 빡세게 물어서 엄청 긴장한 채 대답했잖아ㅠㅠ
또 빡셌던 데가 런던 그때 게트윅으로 입국했는데 언제 돌아가는지 묻길래 돌아가는 건 아니고 다음 행선지가 브뤼셀이라고 하니까 브뤼셀 가는 티켓 보여달라 그러더라 내 경우는 미국 공항보다 빡셌음
아 글고 프푸 입국 때 기내용 캐리어 열어서 하나하나 다 보더라고 프푸는 입국보다 출국이 더 빡셌음 나 그냥 런닝화 신고 있었는데 구석으로 데려가더니 의자에 앉으래 그러고는 신발 벗으라고 해서 가져가더니 5분 정도 뒤에 다시 갖다줌 나 이때 진짜 ㅈㄴ긴장했었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