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혼여(상하이) 다녀왔는데 관광지 이외에 로컬 거리나 식당도 가고싶었는데 내가 외국인 여자 혼자라는 이유로 표적이 가끔 되더라구ㅜㅠ.. 와이탄에서 중국인한테 플러팅 당하고 난징동루에서도 계속 말 걸음ㅠㅠ..(자랑xxxx 불편하고 무서워서 계속 도망쳤어) 그리고 외곽으로 쪼끔 빠졌을때도 옷차림이나 외모가 누가봐도 외국인 관광객이라 길거리에 담배피는 아저씨들이 계속 쳐다봐서 무서웠음.. 내가 개복치인것도 있는데 남자였다면 좀더 수월하게 다닐수 있지 않았을까 싶더라ㅠ 별개로 치안은 엄청 좋다고 느꼈어! 도시 분위기 자체는 여자 혼자 다니기에 무리가 없었는데 밤에 걷거나 택시타기, 로컬 거리 돌아다니기는 좀 제약이 있어서 아쉬웠다는 개인적인 평..!
잡담 첫 혼여 다녀왔는데 내가 남자였다면 더 경험의 폭이 넓었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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