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유한다고 호스텔 갔다가 발에 빈대 물림 ㅋㅋ ㅜ
다른 나라로 가던 중에 뭔가 발이 간지럽길래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인도네시아 외딴 리조트에서 하루인가 이틀 있다가 쿠알라룸푸르로 와서
쇼핑몰에 약국 가서 발 보여주고 약사서 발랐던 기억이 있음 ㅋㅋㅠ
그게 내 마지막 호스텔이었음.. 그 뒤로 여행을 오래 다녔지만 호스텔은 그때 졸업했어
사실 약간 베낭여행의 낭만 이런거 찾아서 가끔 호스텔에서 자기도 하고 ㅋㅋㅋ
싱가폴은 원체 비싼데 밤새 놀다가 대여섯시간 잠만 자고 샤워하고 나오니까
숙박비 아끼려고 가끔 갔었는데 그때 이후로 호스텔 졸업함 진짜 물린것도 짜증나지만
내 캐리어에 빈대가 숨어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게 이게 제일 공포였어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