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넘는 장기여행 못간지 5년은 더 된 상태인데 내년 6~10월쯤 드디어 열흘에서 2주 겨우겨우 갈 수 있을 것 같아!
아직 한참 남았지만 슬슬 행복회로 돌리면서 여행지 후보 찾아보고 있는데 이중 어디가 좋을까?
- 널널하게 다니는거 좋아하지만 숙소에만 계속 있는건 안좋아함. 적당히 볼거리도 있는게 좋아
- 자연, 일몰 보는거 좋아함. 자리 잡으면 1-2시간 쌉가능
- 물놀이 좋아함 (근데 수영못함)
- 더운거 극혐하지만 습도만 안 높으면 참을만
1. 터키
10년 전쯤 두 번 다녀옴, 좋았는데 학생 때고 리라 개비쌀때 가서 돈도 없고 여행도 어설펐음ㅋㅋ 지금가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애
2. 치앙마이
안 가봤는데 장기로 가서 한달살기 하기 좋은 곳이란 얘길 많이 들어서 왠지 여유롭고 좋을 느낌
관광할 거리들도 좀 있나? 쉬엄쉬엄 다니면서 보고 싶어
3. 호주
자연 보는거 좋아하는데 왠지 좋을 것 같애
근데 이동에 시간 많이 쓰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행하기에 괜찮을지, 혼여하기 괜찮은 ㅗ곳인지?
4. 크로아티아
갑자기 이유없이 꽂혀서 뱅기 끊으려고 동행까지 다 꼬셔놓은 상태에서 코로나 등장
결국 못갔고 그때 이후로 기약없이 멀어진 곳
뭐가 있는진 안 찾아봐서 잘 몰라ㅋㅋㅋ 가게되면 가기전에 꽃청춘?그거나 한번 봐야지 생각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