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가족여행인데
부모님이 패키지투어 싫어하고 너무 관!광!스러운거 싫어하고 땡볕에 걷는거 싫어함... (ㅈㄴ까다롭)
근데 기차타고 에키벤 먹는거는 되게 또 좋아하심
일단 비에이 투어는 안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오타루란 도시 자체가 아기자기하니까 가본다 vs 걍 스킵한다 고민이야
겨울철 아니어도 갈만해?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건 온천+쇼핑+맛집인데
온천은 숙소 료칸에서 해결될거고
삿포로역~스스키노역에서 뚜벅이로 쇼핑할 곳들은 다 찍어놨거든?
그럼 또 어딜 가면 좋을까ㅋㅋㅋㅠㅠ
걍 욕심내지 말고 시내에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