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다녀온거라 우리나라 더운거에 조금 더 덥다 정도였는데,
BTS 타고 다니고, 택시랑 오토바이, BTS 병행하니깐 그래도 다닐만 하다 싶었어
그래도 너무 더워서 쇼핑센터, 맛집, 마사지, 이런데 위주로 다니고 정작 사원을 하나도 안갔지만
태국 치곤 싸게 먹은건 없는데, 상대적으로 먹을꺼 싸고 입에 아주 착착 붙고, 불쾌한 호객이나 사기 없고,
마시지 호텔 택시 모두모두 친절해서 진짜 기분 좋았어
체크아웃했는데도 호텔 내 편의시설 사용하게 해줘서 관광하고 짐찾으러 다시 돌아와서 밤비행 전에 샤워도 한번 하고 탔어
호텔 컨시어지도 친절하고 도어맨도 친절해서 우리나라 호텔 호캉스와는 또 다르더라
호텔 내 식음료장 제외하고 모든 부대시설도 무료에 선배드도 돈내라고 안하고 수영이나 헬스는 하루에 백번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고
어딜 둘러봐도 직원들 항상 도와줄 준비하고 웃으면서 응대해주는데 객실 진짜 크고 컨디션도 좋았고 청소며 관리도 너무 잘하더라
다음엔 포시즌스나 짜오프라야강 쪽에 묵으면서 호캉스+사원 구경+쇼핑하러 갈려고
남들 다 사는 코끼리 바지나 가방 지갑 야돈 이런건 안사고
마지막에 태국에서만 파는 가방을 몇개 사왔는데 가족들도 너무 이쁘다고 난리고 쇼핑하려고 한번 더 가야 할 것 같아
빅씨 마켓 쓸어오는건 국룰!
그동안 휴가는 미국이나 매년 유럽쪽만 갔는데 이제 당분간 치앙마이-방콕만 할듯 ㅋㅋㅋ 11월엔 치앙마이 가게
왜 태국병 걸리는지 알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