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다이나믹했던 일본여행후기(긴글주의)
2,238 24
2024.08.26 23:37
2,238 24
썸머소닉때문에 가는거라 11박 12일 썸소 겸 여행예정이었음 16일에 도쿄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태풍암필로 비행기 결항 ㄷㄷ

출발 전날 저녁에 문자옴 ㅂㄷㅂㄷ

umrhLT
난 썸소 무조건 가고싶었기 때문에 또 호텔 다 환불불가라 머리를 굴리다 일본 안에 있으면 방법이 있을거같아서 오사카로가서 도쿄로 갈 생각을 함 

ZCJHkG
결제완료(짝짝)

근데 끊고나서 뉴스를 찾아보니 신칸센 비행기 다 도쿄로 가는거 운행중지됨 ㄷㄷ

대신 버스는 운행해서 심야버스를 일본사이트에서 다 찾아보기 시작함

근데 다 매진됨 

그래서 직접 일본 고속버스 매표소 가서 찾아봐야겠다 아님 나고야나 시즈오카까지 최대한 도쿄랑 가깝게 가서 도쿄가는걸 찾아봐야겠다 생각하고 아침에 출국을 함

아 출국하면서 공항에서 아이브봄 럭키비키~

다들 완전 이뻐>< 

그나마 나에게 행운을 조금이라도 안겨줌

xVKfZO

오사카 도착! 바로 공항버스타고 버스터미널가서 표를 봤는데 도쿄표 다 매진ㅜㅜ

직원분이 아예 하나도 없다고 말해서 도쿄 포기하고 나고야, 시즈오카 가는거 매표 기계로 찾아봤는데 시즈오카는 매진인데 운좋게 나고야 자리 하나 나온거야!! 그래서 바로 매표소가서 예매하고 한시간뒤 출발

kNfiAC

WdCwLV

나고야역 도착!! 

뉴스보니까 생각보다 태풍이 안강해서 나고야역에서 신칸센 운행 혹시 몰라서 봤는데 안한다함

그러고 도쿄행 심야버스 보러갔는데 일단 기계로 조회해보니까 다 매진 그러고 10분뒤에 다시 조회 했는데 진짜 행운아임 나!! 딱 한자리 취소된거야!! 완전 럭키비키~ (≧∀≦)

바로 신나서 매표소가서 예매해주세요!! 이러고 매표소 직원분 매진인줄 알았다가 하나 남아서 좀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개이득

오사카 -> 나고야 3,300엔 + 나고야 -> 도쿄 6,000엔

신칸센보다 저렴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폭염에 몸은 개고생을 했지만ㅋㅋㅋㅋㅋㅋ

한 세시간 기다려서 버스 탑승하고 출발~~

밤 10시 40분 버스 탔는데 다음날 아침 6시 30분도착 예정

dBWDww

여긴 휴게소

내가 살다살다 일본 휴게소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음

휴게소 진짜 다 멈춰주는듯 

그러고 진짜 다리 아파 죽을뻔 다리 퉁퉁 부음

PHeEBz

JDMiUS

fqKDvf

험난한 여정 후

6시 15분쯤 도쿄 도착!!

태풍 걱정했는데 날씨 진짜 매우좋더라 매우맑음

바로 호텔로 직행해서 체크인함 

하루 숙박 거의 날림ㅜㅜ

호텔뷰는 매우 만족

cLNBMu

바로 호텔 들어가서 씻고 썸머소닉 갈 준비 한다음 바로 썸머소닉 출발

YTaNyS

이틀 썸소 잘 즐김 진짜 안갔으면 평생 후회할 뻔했어

대신 아이브 공연 사람많아서 입장제한당함

공항에서 본게 공연 못보게될 미래를 알려준걸까ㅋㅋㅋㅋㅋㅋ

이제 관광 시작

알차게 돌아다님 폭염에 평균 3만걸음씩 빈티지 구경을 위해

레어템들 많이 건져서 매우 만족

https://theqoo.net/square/3246871961?filter_mode=normal&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빈티지&page=2

이글은 내가 도쿄 빈티지샵 정리글 올린거 

이번에 더 알아옴 다음에 글쓸게

도쿄 진짜 구석구석 다님 + 요코하마도 하루 날잡고 은근 구석구석 감

이제 도쿄 안가본곳 거의 없는듯 

JNdYld

QioCVg
LgAcIs
YiXBhB
JmPGKR
대충 계속 이렇게 돌아다님
알차게 자전거 타고도 돌아다님 

여기 지쿠같은 자전거도 있고 헬로사이클링도 다 전기자전거야 존좋

AeqCTQ


그러다 매우 즐거운 여행을 하는 중 

오늘 출국날 시부야에서 쇼핑하다가 지갑을 잃어버림Σ('◉⌓◉’)

또 내가 아끼는 모자도 잃어버림 하..

하필 사람 오지게 많은 시부야에서

나 혼자여행 왔는데 그 누구에게도 도움 요청이 불가해 멘붕

안에 한국신용카드랑 트레블로그 있었는데 카드가 없어서 멘붕이옴 

공항 가야하는데 결제 어떻게 해야할지 멘붕옴 현금도 아예 인출 안해놓고 다녀서 더 멘붕 

그러다가 인터넷 찾아봤더니

https://naver.me/x0z3WJxm

이방법 발견!!

바로 세븐일레븐가서 인출하고 파스모 충전하고

숙소가서 짐 가져온다음 도쿄역에서 나리타 버스 무사탑승 후 공항도착

진짜 이번 여행은 온갖 경험 다 해본듯

성장한 느낌이야^o^

일본 또 태풍오더라 이번에 직격이던데 가는덬들 조심해(´༎ຶོρ༎ຶོ`)


목록 스크랩 (2)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소이] 망그러진 수부지 피부엔? 속보습, 100시간 아이소이 장수진 수분크림💚 체험 이벤트 532 11.01 26,46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03,5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57,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292,24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52,280
공지 정보/팁 아고다는 여행방 공지로 올려놨음 좋겠어(...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42 07.29 6,639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6 16.05.10 133,041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8 16.05.09 140,444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6 16.04.13 72,5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2 후기 교토 일일 버스투어 다녀왔는데 대만족했음 4 11.01 256
2541 후기 몸이 좀 불편하신 엄마랑 교토여행 후 느낀점 11 11.01 714
2540 후기 8월말에 최애인형이랑 삿포로 갔다온 후기🐰 6 10.31 435
2539 후기 치앙마이 2주살기 비용 정리 (1인 여행) 6 10.31 519
2538 후기 홍콩 후기 8 10.28 485
2537 후기 제주도를 뚜벅이로 혼자서 여행하며 본 것들을 사진과 함께 천천히 써보는 후기 7 10.28 525
2536 후기 포르투갈 혼여 후기(사진 큼, 말 많음, 사진도 많음) 13 10.26 859
2535 후기 첨으로 국내 패키지 여행 다녀온 후기 25 10.25 1,104
2534 후기 먹으러 나고야 1박 2일 갔다온 후기 (진짜먹기만함, 관광x) 36 10.25 936
2533 후기 3박 4일 북해도 패키지 1인 후기 4 10.25 477
2532 후기 여행방 덬들은 말렸지만.. 런던5일-파리5일-미국2주 여행한 후기 20 10.25 827
2531 후기 급떠나게된 나고야 2박 3일 후기(말많음 사진크고많음, 기록용) 13 10.22 834
2530 후기 중장거리 갈 때 비행기 맨앞줄 비추천 또는 조심하길 권하는 후기 3 10.22 645
2529 후기 일본여행 갈 덬들아~~ 혹시 칼디 스프레드 사올거면 제발 이거 사 먹어!!! 19 10.21 1,217
2528 후기 첫 후쿠오카 다녀옴 (쓰다보니 구구절절이고 가독성x 뒤로갈수록 뭐가 없음) 2 10.21 552
2527 후기 방콕 화이트우드그린 스파 후기 3 10.21 447
2526 후기 (약 10년전) 치앙마이에서 공연 + 디너 << 현지여행사 통해 예약해서 갔다 왔었는데 엄청 좋았었던 후기(?) 1 10.21 230
2525 후기 첫 모녀여행으로 도쿄 갔다왔엉 ✈️ (너무너무 긺 주의..... 12 10.21 932
2524 후기 에티오피아항공 인리타 탑승 후기 4 10.21 342
2523 후기 싱가포르 후기 7 10.21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