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진 가족 다같이 패키지만 몇 번, 동료들이랑 단체로 해외 출장 몇 번 가봤는데 딱히 즐겁지도 않고 가야하니까 갔고 돌아다니는것도 귀찮고 그래서 여행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거든
작년에 처음으로 출장을 혼자 갔는데 이미 패키지로 다녀왔던 곳이라 굳이 관광으로 어딜 갈 생각이 없기도 했고 맛집+마트+간식+산책+선물사러 쇼핑몰 이 정도만 다녔거든
문득 숙소에 앉아서 바깥 내다보는데 너무 좋은거야.... 그때부터 갑자기 여행에 꽂힘ㅋㅋㅋㅋㅋㅋ
혼자 여유롭게 쉬어가면서 하는 여행이 취향이었나봐 그걸 이제야 알았어🥹🥹 돈 모으면 한번씩 다녀오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