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유럽덬이 말해요…
제밭 필터 챙겨오는 유난 안했으면. (캐리어 용량 소중해)
샤워기 구조가 한국이랑 다르기도 하고
그거 잘못 건드렸다가 고장내면 큰일이야.. 청구당한다고.
유럽의 석회수? 필터로 막을수 없어.
샤워를 필터 스친 석회수로 하면 뭐한담,
먹고 마시는 물이 다 석회수라 물갈이 할 사람은 어차피 해.
차라리 한국에서 샤워젤/바디로션/샴푸/린스 챙겨오지 말고
현지에서 사. 현지도 다 팔고 오히려 석회수에 좋아.
개인적으로 얼굴에 쓰는 화장품은 다 챙겨오고
몸에 쓰는건 걍 여기서 사.
반대로 꼭 챙겨와야할 것 : 접이식슬리퍼
대한항공에서 주는 그런건데 좀 도톰하고 내구성 있는 여행용 슬리퍼가 좋아.
유럽의 호텔이나 비앤비는 한국처럼 바닥이 깨끗하지 않아서
맨발로 절대 다닐수 없어.. 진짜 더러움.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그리고 카펫바닥인데도 많아서 청결도가 많이 떨어져.
그러니 꼭 접이식 슬리퍼 챙겨오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