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여행 왔는데 아파 피곤해 배고파 하루종일 징징징징
공주님도 아니고 지가 할 생각은 안하고 나한테 뭐 다 해달라고 쳐다보고 ㅋㅋㅋㅋㅋ
걔가 안해서 예약이나 어디가는건 내가 다 알아보고 예약했는데 하나 일정 착각해서 못갔더니 기분 안좋은 티 내면서 카톡방에 내가 정확한 시간 얘기 안한거 확인하고 내가 자기한테 말 했으면 안잊었을거라고 꼽줌 ㅋㅋ...
여행계획 세울 때 말로 언제라고 얘기한건 기억도 못하면서 ㅎㅎㅎ
지는 공주처럼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면전에서 내가 카톡으로 일정 공유했었는지 찾아보고 짜증내는거 보니까 ㄹㅇ 정털려....
여행와서 걘 영어 못해서 어디 말하는거 주문하는거 지도보는거 내가 다 했는데 한 것도 없으면 걍 입이라도 닫고있던가 말하는 것도 밉상이라 더 쨔증남 ㅠㅠㅋㅋㅋㅋㅋㅋ
오늘 마지막 날인데 하루종일 발 아프다고 징징대고 한국 가서 감기 걸릴 것 같아, 몸살날 것 같아 몇십번을 얘기해서 나중엔 대꾸 안했더니 혼자 또 삐져서 조용해짐.
하.....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