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줘봤자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적힌 내용 알아보지도 못할거고
타야되는 대중교통 노선번호 시간 금액 등등 다 미리 알아보고 적어놓는데
나도 가이드북사고 블로그 뒤져가면서 나름 열심히 알아본거 그사람 손에 들어가서 걍 슥 보고 버려지는것도 싫고
가족이면 차라리 그사람 성향맞춰서 갈만한곳 추천해주고
베프면 암생각없이 일정표 보라고 주겠는데
직장에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걍 같은곳 간다는 이유로 일정 짰던거 계속 달라고 하는게 좀 불편하더라고...
내가 어디어디 다녓다 이런거 알게되는것도 싫고
내가 넘 유난인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