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이에 무슨 벼락 맞은 것처럼ㅋㅋㅋㅋ 갑자기 홍콩 너무 가고 싶어져서
(음식도 안 맞고 수상 액티비티도 싫어해서 평소에 동남아 쳐다도 안 봄)
스케줄 맞는 친구 꼬셔서 방금 전에 비행기부터 지르고 왔당
내년 1월 초에 가는데 벌써 너무 기다려져!
근데 너무 급하게 결정한 거라 그런가 막상 지르고 나서 걱정 중이야ㅋㅋㅋ
케세이에서 홍콩행 2인 발권하면 1인 가격으로 결제되는 프로모 하길래
거기서 왕복 27만원 좀 안 되게 지르고 왔는데 괜찮은 거겠지..?
검색해보니까 홍콩 수요가 줄어서 그런지 국적기도 싼 편이더라고ㅠㅠ
그래서 정보 많이 안 알아보고 결정한 건가 살짝 후회되기도 하고?
(웅.. 답정너야.. 괜찮다고 말해줘ㅠㅠ.. ㅋㅋㅋㅋㅋ)
글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홍콩 추천하던, 좋다고 하던 많은 후기들처럼 좋은 여행하고 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