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진이 안좋다생각햇는데 마지먹까지 ㅠㅜ
나갓다 와서 렌즈 빼려고 책상에 렌즈통이랑 류지놓고 세팅해놧는데 갑자기 휴지에 개미가 한두마리씩 보여서 뭐지? 햇는데 계속 늘어나더라 ㅎ
경악하면서 옆에 봤는데 아주 그냥 길게 줄지어서 개미 천만군대마냥 늘어져있었음..
근데 그 개미 길목과 근처에 내 캐리어랑 노트북이랑 가방 잡동사니 다 있았고요
한두마리면 ㄱㅊ앗을텐데 노트북 드니까 노트북에서도 계속 나오길래 안되겟다 싶어서 일단 방 바꿔달라 햇음
원래 1층이엇는데 2층으로 바꿔준다함 거긴 개미 앖을거라고
지금 방도 분명 체크인할때는 개미 없엇는데 이상해서 같이 보니까 ㅎ
내 가방에 유난히 드글드글 진짜 수백마리가 거기 잇는거임
원인은 내 가방안에 있던 맥주모양 사탕 때문이엇음
ㅎ
ㅎㅎ 잇는지조차도 잊엇던 한국에서 누가 줫어서 가방에 넣고 그가방 그냥 그대러 들고왓더니 이 사단이 낫네…
태국 개미 자주 나온다고 단거 먹지말라는 거 많이 들어서 음식 먹을 셍각도 안햇는데 어케 저걸 알고 떼지어 왓을까 ㅜ 튿은것도 아니고 새건데 ;
근데 다른 숙소들에서는 멀쩡햇거든 1층인것도 영향은 있는거같음
암튼 ㅠ 개미가 너무 많이서 지금 짐 하나하나 보면서 개미 잡고잇는데 너무 힘들다 진빠져 후레쉬로 봐야해서 쪼그려 앉아가지고 보고있는데 다리아프고 현타온다 ㅋㅋㅋ 하
드글거리던 가방은 아예 빨아서 널어놧어…
검사하다가 힘들어서 더쿠에 글쓰러옴
난 다시 개미잡으러 가볼게.. 동남아갈때는 다들 단 거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