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도스
비행기 타고 저녁에 도착해서 헤비하게 먹고 싶진 않았고 가성비 좋아서 부담없이 가기 좋은 체인점이라 감
닭 한마리 반마리 4분의1마리 등 양 선택도 가능해서 좋았음 맛도 좋았어
비베이글
런던 가면 한번은 먹고 와야한다는 베이글
베이글 빵은 올인으로 선택했고 연어에 크림치즈 조합 맛없없
예상 가능한 맛이지만 맛있었고 여기 아아도 팔아서 같이 먹었음
블랙락 선데이로스트
일요일에 런던에 머문다면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듯
보통 2명 이상 가면 소 돼지 양 다 되는 올인으로 시키던데 나는 혼자라 소고기로만 먹음
스테이크는 쏘쏘였고 맛없진 않았는데 야채가 생각보다 훨씬 더 맛있어서 좋았어
당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맛있더라
플랫아이언
한국사람이 런던 여행가면 무조건 간다는 스테이크 전문점
스테이크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많이들 찾지만 맛만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도?
맛 없다는 건 아니고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집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인기가 좋은거지 맛만으로 인기가 좋은 건 아니라 감안하고 가면 좋음
몬모스 커피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 원조답게 꼬소하고 존맛이었음 라떼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
더블랙패스트클럽 팬케이크
메뉴 선정을 잘못한 듯 팬케이크가 생각보다 뻑뻑했고 비오는 날이어서 핫초코도 같이 시켰는데 물을 더 많이 탄 맛이라 밍밍했음
다른 메뉴는 못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아쉬웠음
더 아이비 피쉬앤칩스와 소고기 타르타르
피쉬앤칩스 양 엄청 많고 맛있었음
소고기 타르타르는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어서 좀 매콤하더라 와사비 톡 쏘는 그런 매콤함?
이 레스토랑이 캐쥬얼하기 보다 고급레스토랑에 가까워서 어느정도 가격대도 있는 편이고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끼리 가거나 친구들과 분위기 느끼러 가기 좋은 편
다들 정장 유니폼 입고 서빙 하고 입구에 들어가면 짐 맡길거 없는지 물어보고 짐 맡기면 번호표 주는 데 그걸 가지고 있다가 나갈 때 주면 짐 돌려주는 방식
에그브레이크
노팅힐 브런치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
에그베네딕트 연어랑 베이컨 둘 중에 선택 가능한데 난 연어로 선택
맛없없 조합이고 맛있는데 먹다보니 조금 느끼하더라
버거앤랍스타
랍스타롤
빵은 뜨거운데 랍스타 올려진건 대게처럼 차가운?그랬음
맛없지는 않은데 서비스 차지 너무 세게 불러서 빼달라고 한 유일한 집
버로우마켓 도넛
노티드 원조라고 하는 도넛집이었는데 좀 다른게 노티드는 슈가 파우더 묻혀져있다면
여기 도넛은 시장에서 파는 설탕 뭍힌 꽈배기 있지?거기에 크림 들어간 맛이라고 보면 됨 빵도 생각보다 덜 쫀득했고 나는 노티드가 더 나았어
버로우마켓 초코딸기
이거 미친놈임 예상 가능한 맛인데 기대보다 더 맛있었음
그냥 딸기에 초코 발라진 거 아니야?할 수 있는데 그렇긴 한데 진짜진짜진짜 맛있었음
버로우마켓 버섯리조또
좀 짜긴 했지만 무난하니 맛있었음
Fishcotheque 피쉬앤칩스
여기 진짜 개강추 피쉬앤칩스 로컬 맛집인데 워터루역 바로 근처거든
피쉬앤칩스 한번만 먹을 수 있다 하면 무조건 여기로 가
튀기고 바로 주는게 아니라 약간 기름 빼고 나서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바삭함이 살아있어 양도 많고
런던에서 먹은 거 중에 여기가 1등임
칸델라티룸 애프터눈티
런던하면 애프터눈티잖아 근데 호텔 애프터눈티는 복장도 엄격하고 가격이 비싼데 맛은 또 그저그렇다라는 얘기가 많고 족저근막염이 있어서 구두 안신는데 애프터눈티 먹으러 구두 챙겨가기도 그래서 찾다가 가성비 애프터눈티를 먹을 수 있는곳이 여기라고 해서 감
에프터눈티 가격에 비해서 맛은 별로다라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여기는 1층 샌드위치부터 2층 스콘 3층 케이크까지 다다다 존맛이었음
혼자가면 보통 크림티 세트로 시키는데 나는 애프터눈티 혼자 다 먹음
혼자 다 먹어도 별로 배 안부르던데 블로그에는 다 부담된다고ㅋㅋㅋㅋ
여기까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