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해외여행이라곤 일본.중국.러시아(블라디) 한국에서 가까운 3곳밖에 없지만 ㅎㅎ
특히 일본에서는 길 몰라서 헤매고 있으면 현지인들 다가와서 막 알려주시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주셔서 감사함 많이 느낌
기억에 남는일화가 아는 언니랑 둘이 처음으로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가게되었는데 밤 늦게 도착해서 숙소를 찾아야하는데 에어비앤비로 숙소잡아서 일반 집이라 위치가 좀 복잡했거든 ㅠ
캐리어 끌고 일본 주택가 골목에서 서성거리고 있으니까 어떤 자전거 타고 갈길 가던 아조씨가 멈춰서 우리한테 어디가냐고 먼저 물어봐줘서 그 아조씨가 구글맵으로 힘들게힘들게 길 찾아서 우리 데려다 준적 있었음 큐 일본인도 헷갈릴만한 복잡한 위치였는데 그 아조씨덕에 무사히 숙소 찾아감
그 밖에도 여행하면서 잘 모르거나 헷갈릴일 생기면 나서서 알려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 많아서 마음 따땃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