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심신이 개 피곤할때라 아 올해여름에는 무조건 휴양지간다 리조트에서 아무것도 안한다 하고
8월 나트랑 6박7일을 질렀거든 (시내2박 리조트4박)
그런데 막상 여행갈때가 다가오니까 대체 리조트에서 4박이나 뭐하지 싶어서 되게 심란해.....
원래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데 나트랑은 마땅한 투어도 안보여 ㅋㅋㅋ 사막투어 호핑투어 시내투어 다 안땡겨
하긴 과거의 내가 틀어박혀있으려고 나트랑 고른거라 당연하긴함 ㅠㅠ
회사에서 심심해하느니 리조트에서 심심한게 낫다고 셀프 세뇌하고있는데
자꾸 땡기지도 않는 투어 끼워넣고싶은 충동이 들어서 힘들다 이게 여유를 못즐기는 한국인특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