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큰 흥미를 못 느꼈거든? 23살 때 오사카 첫 해외여행이 너무 힘들기도 했고ㅋㅋㅋ(당연함 7월 중~말에 갔음) 제주도도 수학여행 이후로 한 번도 안 가봤어
국내여행도 그냥 부산이나 서울만 1박 2일로 일년에 한번정도 가고 그랬는데
올초에 동생 성인된 기념으로 둘이 다낭갔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행복하더라
힘든 일정은 여전히 싫어서ㅋㅋㅋ 자유여행으로 투어같은 것도 안하고 다녔는데 너무 행복했어.. 추운겨울에 잠깐이나마 원피스 입고다니는 것조차 행복하더라
그러다가 5월에 친구가 괌 가자고 해서 바로 ㅇㅋ하고 다녀왔는데 그냥 너무너무 좋았어ㅠㅠ
그래서 이번에 퇴사한김에 혼자 도쿄여행가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너무 신난다 혼자라 힘들겠지만ㅋㅋㅋ 행복함을 더 느낄 그날이 너무 기대돼
이제껏 왜 안 다녔지ㅠㅠ 다음엔 꼭 엄마랑 가야지(젤 힘들 듯ㄷㄷ) 여행방 즐찾해서 글 보고 이러는 것도 너무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