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몇 년을 있었는데 막상 사진 올리려고 보니까 별로 없네..
미국 여행 준비하는 덬들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
센트럴파크는 물론 좋지만 나덬이 제일 좋아하는 건 브라이언트파크
빌딩숲 사이에서 넘나 여유로운 곳..
바로 옆에 레이디엠이랑 블루보틀이 있어서 케이크랑 커피 사서 공원에 앉아서 먹기 좋아
엠파이어스테이트나 원월드도 괜찮지만 나는 록펠러 전망대가 제일 좋더라
아무래도 엠파이어를 정면으로 볼 수 있어서 가장 뉴욕스러운 경치인 것 같아서..
The Grey Dog - Smoked Salmon Toast Points ($12.95)
아침 메뉴에서 찾을 수 있고 크림치즈랑 연어랑 올라간 토스트야
가격도 비싸지 않고 뉴욕시내에 지점이 몇 군데 있어서 찾기도 쉬움
샌드위치랑 버거류는 1불 내면 고구마튀김 추가할 수 있는데 맛있어
Dinosaur Bar-B-Que - Family Stylin' BBQ ($69.95)
치킨, 돼지/양지머리, 립, 사이드 3개, 콘브레드가 나오는 4-6인용 세트인데 여자 4명 기준으론 양이 엄청 많아서 매번 남김
두 명이면 립+사이드4개로 2인용 세트 있는데 그것도 괜찮아.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단 여러 명이 갔을 때는 세트로 시키는 걸 추천
여긴 언제가도 뭘 먹어도 맛있음.. 그 중에서도 립!!! 립이 진짜 맛있어
동부에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데 뉴욕 여행하면서 가기 편한 곳은 브루클린이나 할렘일텐데 나는 브루클린 추천
혹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운전해서 가는 경우에는 무조건 시라큐스로.. 거기가 제일 맛나고 항상 사람이 많음
사진은 없지만 맛집 몇 군데 추천하자면
유니언스퀘어 근처에 있는 Saigon Market
45번 Bo Luc Lac 이게 베스트 메뉴! 스테이크 샐러드 같은 요리인데 고기가 꿀맛이야
78번 Bun Xao 베트남식 팟타이도 추천
여긴 뭘 시켜도 평타는 하더라 그래도 이 두 개는 꼭 먹어봐 ㅠㅠ
참고로 쌀국수는 누들이 아니라 스프 메뉴에서 찾아야 함.
첼시마켓 안에 있는 Fat Witch
브라우니 전문점. 나덬 단거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브라우니는 잘 먹어.. 달아도 맛있어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개인적으론 블론드랑 월넛이 제일 맛있더라
한국에도 선물로 사와봤는데 촉촉함이 생명인데 오는 길에 다 말라서 그런지 그냥 일반 브라우니 맛이라고 하더라고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Wing Factory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봤는데 윙은 진짜 맛있음
매운거 별로 안 좋아하면 쏠트&페퍼 맛도 괜찮더라
타임스퀘어 또는 첼시 지점 Ootoya
일본에 있는 오오토야 맞아. 뉴욕에도 진출했는데 일본 현지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런치에 가면 훨씬 저렴하고, 세트 메뉴도 있어
돈까스도 맛있고 나베나 다른 메뉴도 많은데 나는 카이센동이 제일 맛있더라. 회도 신선함
또 생각나면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