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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이번주 태국 3박 5일 다녀온 후기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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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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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새벽도착
올때갈때 공항 픽업 예약

 

호텔 : 이스턴 그랜드 사톤 / 대만족

일단 새벽비행기 출발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호텔인듯

체크아웃하고도 수영장 및 샤워시설 사용이 가능해서 저녁까지 여행한 후 씻고 썬배드에서 편하게 쉴수있음

썬베드 3일내내 겁나 널널했음 눈치도안줌

그리고 프론트에 말하면 체크아웃도 한시인가 두시인가로 늘려줌

조식 소문대로 존맛탱 서울에 왠만한 비싼 호텔들 호캉스 많이 가봤었는데

가격대비 조식 진짜 좋았음, 호텔 룸서비스 음식들도 겁나 맛잇음 태국 맛집들보다 맛있었음

무슨 볶음밥이랑 똠양꿍 두번시켜먹음, 호텔 시설도 ㄱㅊ, 방도 ㄱㅊ, 뷰도 ㄱㅊ

짐도 관리하는사람이 빡쎄게 맡아줌 이름 시간 이런거 말해야 맡긴짐줌

아참고로 여기서 유명 루프탑바인 시로코스카이바 보임 가까운듯 일정상 우린 못갔음


토욜 비와스파 / 시암쇼핑센터,고메마켓 / 왓아룬뷰 레스토랑 / 카오산로드
일욜 아리역 네일 & 소품샵 / 짜뚜짝시장 / 레이라오(미슐랭맛집) & 근처 포토존,카페 / 수영
월욜 출국 새벽2시비행기 왕궁투어 / 디바나스파 / 오후 아이콘시암 후 자유

 

원래 스케쥴은 더빡빡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너무너무덥고힘들고해서 몇개뺌

시간 엄청 여유로웠음 여기서 몇개 더 추가가능 뺀 일정은

토 / 통로역카페투어, 일 / 룸피니공원,루프탑바 월 / 아시아티크 뺏음

안더우면 여기까지도 가능한 일정일듯

 

 

비와스파 : 존좋 태국가서 제일 좋았던곳 핫스톤 더쿠에서 최고라그래서 받았는데 진심 극락
마사지사마다 다르다지만 친구랑나랑 너무 좋았음 두시간 안한거 너무후회

 

고메마켓 : 더쿠에서 여기 좋아하는 사람이 많길래 아무것도 모르고갔는데 마트였음

첨에 뭐지? 걍 마트인데 왜 여길 추천했지하고 나왔다가

한국인들이 엄청 뭘사가길래 훔쳐보고 검색해보니 신세계

여기서 선물용 다 사옴 나는 꿀, 김과자, 트리트먼트, 호랭이밤, 할부지그려진빨간오일 치약 등등 사옴

뭐살지모르겠으면 고메마켓 입구바라보고 왼쪽 끝으로 쭈욱~가면 추천코너있음

거기 네이버 블로그 유명템들 다 몰빵되어있어서 고르면 됨 

두바뀌 다돌아봤는데 걍 추천코너가 종류 더 많고 알짜로 정리 잘되어있음

고메마켓초보는 추천코너 ㄱㄱ

 

왓아륜뷰 레스토랑 살라 : 뷰는 ㄱㅊ지만 드럽게 비싸고 더움 에어컨을 안틈, 맛도 너무 심하게 맛이없음

친구랑 크루즈탈지 여기갈지 고민했는데 뷰보면서 크루즈 지나다니는거봣는데 아주 클럽 난장판임

ㅜㅜ 유명한 촘아룬인지뭔지 덬들은 미리 예약하시길...

살라 더쿠 검색하면 할인어플 막 얘기있는데 이거 이젠 안됨 내가해봄 ㅜ

 

카오산로드 : 밤에 핫플분위기 보러갔는데 걍 난장판이고 대마냄새, 해피벌룬 이런거 강요

생각보다 재미없음, 여행을 15개국 이상다니면서 클럽은 다 가봤었는데

여기는 이상하게 좀 위험한 느낌들어서 더 안놀고 집에 돌아옴, 현지인은 거의 없는듯

삐끼?들이 미친듯이 잡음 몸 막만짐 ;;

클럽가고싶으면 어디였더라 이름까먹음 암튼 딴 동네 유명한곳 ㄱㄱ

오히려 옆에있던 람부뜨리로드가 분위기있고 좋았음

 

 

태국 네일 : 내가 간곳은 너무 별로였음 구글평 좋았는데 ㅜㅜ.. 한국이 최고여

태국네일 사진은 그럴싸한데 기술이없다던 더쿠의 댓글 극 공감

 

짜뚜짝시장 : 겁나미로임, 저렴한건 옷 재질이 너무 구림 ㅜ (섬유디자이너라 재질에 예민한편)

좀 퀄있는거 살라면 250이상 줘야함, 만져보고 바스락거리는거 천막같은거 절대사지마셈

더워죽는 원단임, 구경하다 더우면 옆에 쇼핑몰들어가는거 추천

기념품 줄만한건 다 고메마켓에서사서 여기서 베스밤이랑 남친용 하와이안 셔츠샀음

여권커버 유명해서 봣는데 촌시려워 ㅠㅠ.... 실크제품들은 퀄 좋더라


레이라오 : 여자두명이서 너무 배고파서 메뉴 4개시킴 고등어밥?이랑 항정살삼겹살? 같은건 겁나맛있었는데 나머진 그럭저럭

시그니처 메뉴라던 오징어 어쩌구는 그냥 숏다리맛임 그리고 빨간국물 대구들어간거시켯는데 이건 다남김 ㅜ

 

왕궁투어 : 두시간짜리 만팔처넌인가 이마넌인가 한국 여행사껄로 예약했는데 의외로 좋았음

투어 아니였으면 뭔지몰라서 대충 한 10분보다 나왔을듯 진짜 너무더워 ㅠㅠ

태국 가이드분 너무 좋았음, 이것저것 들을것도 많고 딴 가이드는 안챙겨주는 꽃 초 이런거 챙겨줘서 기도도하고

에어컨 빵빵한 박물관도가고 알차게 투어함, 끝나고 택시까지 네고해서 잡아줌

 

디바나스파 : 호텔근처에 지락실에 나왔다던 고오급 스파래서 아로마마사지 받으러갔는데

나 진짜 한국에서도 마사지 겁나많이 받는데 역대 받았던 마사지중 제일 최악이었음

한국에서도 팁주는데 인생 처음으로 팁 안줌, 친구도 똑같이 별로라고함

비와스파는 진짜 근육에대해 공부했단 생각이 들만큼 좋았는데

여긴 그냥 가게에서 기계처럼 배운느낌인데 기술도 힘도 없음

내께 너무 별로라서 고개돌려서 친구껏도봣는데 똑같이함 계속 쎄게해달라그러는데 잠깐임

직원이 일단 대충하는 느낌남 암튼 최악이었음

 

방콕 갔다오고 느낀점


생각보다 더 많이 덥다 / 나덬 여름에 에어컨 안틀고사는 더위잘안타는 땀없는 사람인데

여긴진짜 너어ㅓㅓㅓㅓㅓㅓㅓ무 더움

밖은 개더운데 쇼핑몰같은 실내는 에어컨 미친듯이틀어놔서 다녀오고나서 냉방병+몸살로 고생함

 

나 음식 엄청가리는편인데 먹거리들이 의외로 한국인 입맛에 맞음 (물론 고수 빼기 필수)

음식만 놓고보면 여행지중 탑 3안에 듬

 

그랩어플 꼭 까셈, 택시비 겁나싼데 뻥튀기심함 툭툭도 똑같

그랩으로 대충 거리찍어서 가격보고 흥정고고

500달라고했던 툭툭이가 100으로 줄어드는 기적을 봄

 

진짜 여러나라를 가봤는데 사실 다시 가고픈 마음은 안듬

너무 짧아서 못즐긴건가 싶기도하고 (사실 이렇게 짧은 여행이 첨임)

그래도 음식도 괜찮고 고급진곳은 한국보다 저렴한데 서비스도좋고 깔끔해서

휴양지빼고 부모님 모시고 여행오기에는 일본다음으로 좋을것같단 생각이 들었음

 

맨날 비온다그래서 엄청 쫄았는데

맨날오긴옴 근데 5~10분오고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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