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를 엄청 무서워하거든 특히 바..ㅠㅠ
나도 이런 내가 한심한데 아무튼 아무리 애써도 이 두려움이 나아지지는 않더라ㅠ
일본에도 큰 바퀴 많대서 일본 여행 갔을 때 내 방에 있지도 않은 바퀴가 나타날까봐 무서워서 밤에 잠 못잔 적도 있음
근데 요즘 홍콩이나 대만이 너무 가고 싶어짐
더위도 많이 타고 휴가도 여름, 겨울 고정으로 밖에 못써서
간다면 12월 말쯤 가보고 싶은데
그 시기에도 바선생 많을까? 간다면 혼자 갈 계획이라 나와 함께 벌레와 맞서싸워줄(?) 사람도 없음
가서 벌레 때문에 온갖 염병 호들갑 다 떨고 있을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창피해서 그냥 가지말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한번쯤 꼭 가보고 싶기도 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