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후보로 2군데 추려봤는데
1. 유후인 료칸 (버스로 2시간)
장점: 쿠로가와에 비해 교통편이 좋음, 택시 5분거리에 유명관광지, 료칸 노천탕 뷰가 좋음, 시설이 신식이라 대체적으로 깔끔, 고급료칸 이미지로 응대 서비스가 좋음
단점: 객실수가 많아서 다소 북적이고 한국사람이 많음, 송영서비스가 없어서 역에서 택시 5분 타야하는데 택시가 잘 안잡힘, 음식이 맛없기로 유명
2. 쿠로가와 료칸 (버스로 3시간)
장점: 송영버스 있어서 버스 내리면 바로 픽업가능, 120년 전통의 온천료칸으로 인테리어 및 시설이 전통적인 분위기, 온천탕 종류가 다양함, 음식이 맛있음, 객실 수가 적어서 대체적으로 조용함
단점: 버스로 3시간 걸리고 버스 배차가 커서 교통편이 꽤 불편, 온천 뷰랄게 없음, 시설이 좀 낙후됨, 산속에 위치한 작은 온천마을이라 주변에 뭐가 없음
난 좀 낡아도 특색 있는거 좋아해서 혼자면 쿠로가와 갔을텐데
버스 3시간은 엄마가 힘들어 할것도 같고 첫 온천여행이니까 장벽이 좀 낮은 유후인이 낫나 싶기도 하공.. 🤔
두 지역 온천물 차이도 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