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업 특성상 휴가를 완전히 내기는 어려운데 재택은 가능한 직종이거든.. 휴가 자체가 거의 없는데ㅠㅠㅋㅋ 그나마 여름엔 여름휴가(라 읽고 재택근무라 쓴다)를 보내줘서 시간을 뺄 수 있어..ㅠㅠ
조건이 : 8-9일 휴가 가능 / 이중 4일은 재택근무, 나머지는 아예 오프라 그래도 해외에서 분위기 전환하고 싶은데... 7월의 일본 괜찮을까? (일본 여러번 가봤는데 보통 2박 3일 정도로 봄 겨울에만 가봄ㅠㅠ)
엄청 더운 거 아는데 내가 일본을 너무 좋아하고ㅋㅋㅋ 엔화 환전을 많이 해놔서 비행기 숙소 뺀 나머지 현지 경비는 있는 상태야..
야외 일정 없이 카페에서 일하기 / 숙소 근처 식당 투어 / 밤이나 아침에 잠깐 마을 산책.. 그냥 이 정도만 할까 하는데... 워케이션으로 어떨 것 같아?
근무시간 내내 계속 앉아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루 안에 내가 시간 조절해서 작업을 하면 되는 거라 어디서나 재택근무 하기엔 괜찮아!
혹시 워케이션으로 갈만한 일본의 도시 추천해줄 수 있을까? 더위 생각하면 삿포로인데 여긴 검색해보니 너무 비싸고ㅜㅋㅋ 삿포로는 자연을 즐기러 가는 곳인 듯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