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러니까 전부인데 근데 대신 난 돈을 안냄ㅋㅋ
이러기로 합의한거임
대신 내가 계획짜고 가족모두의 취향을 취합하고
가서 내가 길찾고 물어보고 돈관리함ㅋㅋㅋ
근데 난 원래 내가 이렇게 관리하는거 좋아해서 괜찮아
식구들도 다 잘따라와주고 불평 없는 스탈이라
조카들도 있거든 초딩들
그럼 내가 호텔와서 초딩들이랑 놀아주고 언니랑 형부랑 부모님은 근처 술집 보내주고 이럼
서로서로 배려할건 하고 이래야 가족 자유여행이 되더라
ㆍ가기전에 각자가 가고싶은장소.음식을 꼭 답변받아서 포함시킴
ㆍ결국 먹든 아니든 컵라면과 누룽지는 챙김
ㆍ여행 속도는 체력 젤 약한사람기준이고 중간중간 꼭 휴식
ㆍ하루일정 시작전 오늘 스케쥴 브리핑.플랜B까지 얘기해줌
ㆍ모든순간을 다같이 보다는 장소도착후 취향맞는 사람끼리 나뉘는거오케이(쇼핑위주그룹.사진찍는거 좋아하는위주등)
일단 난 내가 이렇게 계획하고 일정짜고 통솔하는거 좋아해서 딱히 스트레스없어 가족들도 여행가면 모든게 좋은 사람들이라ㅋㅋ
짜면 짠대로 신기하고 비싸면 비싼대로 여행이니 이해하고 복잡하면 그거대로 추억이고 이런 마인드라 사실 크게 어려움없이 여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