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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지금 한국 들어온 사람의 타이베이 여행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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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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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처럼 야시장이랑 로컬식당 안맞는 덬들은 숙박지원금 응모해서 호텔 식당이용하는거 추천함. 뷔페도 있고 그냥 중식당 일식당도 있어서 단품도 먹을 수 있음. 호텔 베이커리에서 펑리수 쇼핑도 숙박지원금으로 가능. 숙박지원금이 당첨확률도 높아보임


2. 다음에 타이페이를 또 간다면 숙소는 중산쪽에 잡을듯. 거기도 메인역이랑 가깝고 시먼보다 동네 분위기가 훨씬 정돈되어있음. 명품매장도 있고 카페거리, 소품샵도 많아서 은근 힐링하면서 구경할만함. 시먼은 야시장/까르푸/로컬맛집 선호하는 사람한테 더 적합할듯.


3. NET라고 대만 SPA브랜드같은데 잘 찾아보면 은근 살만한게 한두개 있음. 우리나라 브랜드나 유니클로 생각하면 안되고 타오바오나 지하상가옷같은 느낌인데 그 중에 퀄리티 괜찮은 애들이 있음. 기본 크롭티도 우리나라돈으로 5000원 정도였는데 짱짱했고 회사원용 기본 반팔 블라우스/미디 스커트도 개당 15000원선인데 괜찮았음. 잠깐 입을 세미정장 필요한 덬들 추천. 면접용으로도 괜찮을듯. 


4. 저녁에 숙소에서 맥주한잔하면서 곁들일 안주 찾는다면 비첸향 강추함. 일본처럼 편의점에서 살만한 간식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 그냥 비첸향 사놓고 냉장고 넣어놨다가 저녁에 조금씩 꺼내먹으니까 넘 좋았음. 비첸향 짱맛임. 참고로 한국에 못가지고들어오니까 딱 거기서 먹을만큼만 사는게 좋음. 100g만도 살 수 있음.


5. 시먼에 니시테츠 솔라리아 호텔 추천함. 신축이고 바선생 후기가 없었음. 일본호텔이라 잠옷있고 로비에 각종 음료/커피머신 다 있고 일회용품 다 있음. 짐보관 셀프로 하는곳도 있어서 깔끔하고 무엇보다 고층이면 단수이강이 보여서 뷰가 너무 좋음. 밤에 특히 너무 예뻐! 비싼데 비싼 값 했다고 생각함. 잠자리 중요한 덬들 추천. 조식은 맛없음. 호텔 바로 옆에 조식파는 곳 많으니까 사가지고 들어와서 뷰 보면서 먹으면 됨.


6. 공항을 선택할 수 있다면 아묻따 송산공항임. 시먼에서 공항까지 우버로 349twd여서 집가는 길에 고생안했음. 우리돈으로 만오천원 정도고 시간도 20분밖에 안걸려. 송산 공항 내부도 한가해서 탑승장까지 30분도 안걸렸음...ㅎㅎ숙소에서 2시간 전에 출발한건데도 널널했음.


7. 더운날씨에 가는 덬들은 계속 돌아다니지말고 3시정도에 마사지를 받거나 샴푸서비스같은 쉬는 타임을 중간에 넣는거 추천함. 중간에 한 번 가만히 앉아서 위장도 쉬어주고 다리도 쉬어주니까 저녁까지 놀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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