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엄마생신인데 내가 어젯밤 늦게 본가 내려왔거든
근데 엄마가 나 보자마자 우리 내일 부산 갈까? 당일치기로!!! 이래서 내일?????? (멍) 아 잠만...하고 일단 기차표 봤는데 표가 없더라구ㅋㅋㅋ연휴 시작이라 당연함
표 없다니까 그럼 다음날은?? 해서 내일 아침에 부산 간다ㅋㅋㅋㅋㅋㅋ 일단 표 예매하고 정신이 좀 들어서 엄마 누가 부산을 당일치기로 가ㅠㅠㅠ 제발 자고 오자고 설득해서 급하게 숙소도 잡느라 영혼 나감
근데 우리 부산가서 뭐하지??? 하다가 일단 광안대교 야경보기 회먹기 밀면먹기 이 세가지밖에 못정함ㅋㅋㅋㅋㅋㅋㅋ
낼 새벽 기차타기로해서 일단 자고 기차에서 검색 좀 해보려고ㅋㅋㅋ 막막하긴 한데 엄마랑 부산 여행은 처음이라 설렌다ㅋㅋㅋㅋㅋ
친구랑 갔던데는 다 시끄럽거나 예쁜카페나 전시 이런데였어서 어디갈지 좀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