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서 주도적으로 해외여행 계획 짜는게 처음이라 힘들다..ㅠㅠ 내가 잘 짜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1일차
숙소가 난바역에 있고 1시반쯤 호텔에 도착할거 같아
호텔에 짐 맡기고 근처에서 점심 먹고
3시반쯤 오사카성 도착을 목표로 함
5시까지 오사카성 둘러보고 우메다로 이동
거기서 저녁 먹고 한큐 백화점 구경하고
해지면 햅파이브 관람차 탐
이후 숙소로 이동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잘 예정
2일차
하루종일 usj
오픈런할거고 저녁도 이쪽에서 먹을거라 더 계획짜는게 불가능할거 같아
3일차
교토 당일치기
원래 내 계획은 난바에 저녁 전에 도착해서
도톤보리 제대로 구경하고 여기서 이것저것 먹고
나머지 하루를 보내는거였는데
찾아보니까 교토 가는것도 좀 복잡하고 교토 내에서도 이동시간이 꽤 길더라고...? 그래서 일일투어 알아봤는데 이건 7시에 난바 도착... 시간이 좀 늦기도 하고 피곤해서 저녁 먹는 거 외에 뭘 더 돌아다닐 수 있을까 싶어
문제는
- 도톤보리랑 신사이바시를 제대로 구경할 시간이 없음 1일차에 우메다를 갈게 아니라 오사카성에서 바로 난바로 돌아와 여기서 일정을 보내는게 나을지?
- 교토를 일일투어와 자유여행 중 어떻게 해야할까? 당연히 각 장소마다 여유롭게 돌아다니고 내 계획 맞추려면 자유여행이 좋을텐데 교통이 문제긴 해서... 심지어 엄마랑 가거든
- 하루카스도 가고 싶은데 이건 어디에 넣어야할지... 야경을 좋아해서 하루카스랑 햅파이브는 모두 해 지고 나서 가려고
- 숙소에 작은 온천탕이 있어서 저녁에 이걸 즐기는 날도 필요함..
내가 계획을 못 짜는걸까 왜 이렇게 비효율적이어 보이지... 보고 조언 좀 해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