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 때문에 비행기 잡아야 하는데 진짜 둘 다 그놈이 그놈이라. 일단 나는 지방덬이고 KTX가 있는 곳이라 서울이든 김해든 관계없어. 나리타-하네다 차이도 잘 알고 있음ㅎㅎㅎ
1. 김해-나리타 (진에어) -34만원
아침 7:30 비행기라 무조건 새벽 4시에 차 가지고 가거나(이거도 해봄) 전날 김해공항 호텔에서 자야 함. 귀국도 아침 10시라 새벽에 출발해야 함.
대신, 짐 5kg 무료 추가-짐 우선수화물처리-자리선택 가능
2. 인천-하네다 (아시아나)-30만원
저녁 비행기라 전날 반차 추가해야 함. KTX타고 인공 가야 함. 귀국도 새벽이라 공연 끝나고 밥만 먹고 공항 가야 함. 덕질메이트들이랑 덕질 이야기할 시간이 없네...
KTX왕복비용이 들지만 호텔비가 약간 세이브(주말 1박이 평일 1박으로 바뀌는 거라) KTX 주차비가 들지만 김해공항보다는 저렴. 도쿄 도착하는 게 심야라 택시 타야할 수도 있긴 해.
짐은 기본 23kg.
하네다로 거의 마음 정하긴 했는데 공연 보고 바로 오는게 살짝 섭섭..(휴가는 더 내도 되는데 10월에 덕질이벤트가 또 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