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하이!
처음으로 자유여행갔던곳이라 여행할줄을 몰랐던거같음
먹는것도 족족실패하고..
비싼호텔 비싼밥 미쉐린3스타 갔는데 기억에 남는게 정말 하나도 없고...
중국사람이랑 파파고 안통하던거만 기억나고...
중국도 처음가본거라 반찬이랑 밥따로시켜야되는것도 몰랐었음 ㅋㅋㅋㅋㅋ
밥달라고 하면되는데 자유여행 처음하니까 너무 주눅들고 그래가지고 반찬만먹음 ㅠㅠㅋㅋㅋㅋㅋㅋ 짜서 죽는줄..
다른거없이 동파육만 우걱우걱먹었다고 보면되려나...
그리고 은근히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직원들의 대응...? 이건 호텔에서도 그렇게 느낌...
비싼 호텔이라고 직원들이 다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었고..
내가 중국말을 좀 더 알아갓어야햇나 싶었음
옆에서 중국어 잘하시는 한국인분이 도와주셨음
퇴근길에 길막히는데 가까운데 간다고 택시기사는 욕하고...(못알아들었지만 누가봐도 욕하는거같음)
그때 구글맵으로 거리찍어볼생각도 못했던 초보였음...
어디에 있구나만 알고 대중교통이나 걸어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안해봄...
너무 엉망으로 경험하고와서 한번더가면 진짜 여행잘할자신있는3ㅔ...
근데도 재미없으면 진짜 다신안가는곳인걸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