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준비하면서 호텔 진짜 많이 찾아봤는데
위치비해 가격대 괜찮아보이는 호텔이었지만 후기가없어
누군가는 찾아보고 도움되라고 적어봄
우선 여기는 호텔이 둘로 나뉘어있어
클럽쿼터스 / 더 그랜드 앳
나는 클럽쿼터스였고 서비스가 조금 다른것같지만 객실은 같은듯해
하우스키핑이나 수건바꾸는건 프론트에 말하면 바꿔준다했고
내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 열심히 해석해본 바로는 하우스키핑은 이틀에 한번되는듯하고
요청은 당일 오전 10시반 이전 문자로 요청하거나 내선번호 0번으로 요청해야해
쓰레기나 수건만바꿔주는거 / 전체 객실정비 두가지 요청 가능하고
세탁실이 있어서 쓸수 있어
그리고 키친룸이 따로있어서 그 방에만 냉장고가 있는줄 알았는데
냉장고가 있었어!! 개좋음
객실은
(베드버그 있나 헤집어놓은 침구주의)대충이래 되게 좁아 혼자썼는데 28인치 캐리어 펼치기 어려웠어
침대옆엔 옷장이랑 거울이 있고 조명이 백색광이라 좋았음
스위치는 문앞에 있고 한국처럼 침대옆에 마스터 조명 스위치같은건 없더라ㅜ
그래도 객실은 깨끗하구 침구도 깨끗했어
먼지알러지가 있다했더니 침구 신경써준다해서 그럴지도
알러지없이 잤어
티비는 엘지ㅋㅋㅋ
화장실 좁아 물 다튐
수압 개쩔고
샤워기 필터 교체 가능해
나는 8층받았고 제일꼭대기층은 9층이었음
채링크로스역에서 2분 길건너면 거의 바로고
트라팔가 광장 앞이라그런지
엄청 시끄러웠어 오토바이 소리 장난아니더라
잠 거의 못잠
그리고 방음이 안돼서 옆방 목소리 다들라그
옆방에서 움직이면 옷걸이같은거 흔들리는 소리까지 다들렸고
무슨 시계탑 종소리같은게 자는 내내 주기적으로 들렸는데
바깥소린지 잘모르겠지만 잠귀예민한사람은 조금 곤란할듯
4성급호텔인데 신라스테이급은 아니고 이비스스타일급 정도는 되는것같아
이중 잠금장치가되어있어서 혼자 자기 안심됐음
호텔위치가 어디든 걸어다닐수있는곳에 위치해있어서 좋았고
잠귀 예민하지않다면 추천할 수있을듯
나는 1박에 40만원정도 들었는데
비수기에는 여기 가성비호텔이라더라ㅠㅠㅋㅋㅋㅋㅋ
나는 전혀 안가성비였지만 이 근방 이 컨디션에 이가격으로 가기 쉽지않아보여서
대충 이정도면 나쁘지않은것같아~!
아웰컴드링크없고 복도에 무료정수기랑 생수통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