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절대 대식가가 아니고 평균임
여행은 기본 식도락 아닙니까
심지어 생애첫유럽인데
아침 점심 카페디저트 저녁술
이게 안됨
커피 술을 싫어하고 메뉴도 일인 일메뉴 해도 친구는 남겨
맥주를 스몰 시켜도 남기는 친구라
밥과 밥 사이 간식을 사려고하면 그거 저녁이야? 묻는 친구임
하..ㅡ ㅜㅜ 케이크먹고싶은데 못 먹고있어 ㅜㅜㅜ
얘가 또 똑부러지게 말 안하고
케이크먹고싶다 하면 응 ㅎㅎ 근데 들어가겠어? 난 배안고픈데.. 이러는데 어케 나만 먹어 ㅠㅠ
저녁에고 간식과 맥주 조지고싶은데 자긴 맥주맛을 모르겠대 나도 모르는데 그냥 그게 여행의 재미 아닌가...
장기 여행이 되니까 평소에 거슬리지않은게 다 걸리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