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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대만 3박4일 후기
1,290 8
2024.04.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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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루하면서 쓰는 후기

별 내용 없음, 하지만 말이 많은 후기입니다.

원덬이는 작년에 혼자 다녀왔었고 이번에 친구랑 둘이 감

 

 

1일

여행지원금 친구 1명 당첨!

이걸로 힘들때 택시도 타고 1일 1스타벅스 , 친구가 까르푸에서 간식도 사주고 공항 스벅에서 자몽시럽도 사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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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생각보다 비싸게 끊어서(아시아나 43만원), 가성비 호텔을 찾다가 타이베이 메인역 뒤쪽에 로열 시즌스 호텔 타이베이 난징 W 예약, 3박 28만원정도 나와서 둘이 반띵 함

장점 : 직원이 친절하다, 방이 넓다, 화장실도 넓다, 메인역이나 시먼역등 미리 신청하면 10시~18시 정각마다 봉고차로 태워다 준다, 호텔 바로 앞에 PX마트,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다 있음

단점 : 거리가 은근 애매하다, 꿉꿉하다, 방음이 잘 안된다

작년에 시먼역쪽 솔라리아에 있었는데 난 시먼쪽이 동선이 더 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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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호텔 도착하니 6시가 넘어서 

시먼딩가서 곱창국수, 행복당 버블티 때렸는데 친구가 대만에서 곱창국수가 제일 맛있었댘ㅋㅋㅋㅋㅋㅋㅋ 매운소스 넣고 먹었는데 라지시킬걸 스몰시켜서 후회한다고 함 그리고 마지막날에 곱창국수 라지사이즈 한번 더 먹었다 암튼 시먼딩 돌고 용산사 갔다가 마무리 함

 

 

 

 

 

 

근데!!!!

친구가 새벽에 나를 흔들어서 깨우는거임... 왜~ 이러면서 일어났는데 친구가 깨운게 아니라 지진이었습니다?! 침대가 좌우로 흔들리는...ㅋㅋㅋㅋㅋㅋ 옆방도 한국분들이셨나 봄 지진인가 이런소리 들리더라고 무서웠지만...밖을 보니 너무 고요해서 걍 다시 잠

 

 

 

2일

고속열차타고 타이중으로 넘어감

클룩에서 티켓 구매후 대만 고속철도 사이트에서 시간대 예약해함, 예약후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실물티켓 받아야 해, 우린 역안에서 도시락사서 기차안에서 먹음 친구가 기차에서는 먹어도 되는거 맞냐고 우리 30만원 벌금 내면 어카냐고 걱정하길래 역무원분께 물어 봄 먹어도 된대!ㅋㅋㅋㅋㅋㅋ 메인역에서 타이중역까지 1시간 컷

 

자 궁원안과를 먼저 감, 망고 쪼꼬 치즈였나 바닐라였나.. 암튼 이렇게 주문했고 이쁘고 비싼 아이스크림!!! 타이중까지 왔으니 한번 먹어볼만 하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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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내내 비소식이었는데 첫날빼고 비 거의 안옴 타이중 날씨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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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 다음은 팜유가 다녀온 푸딘왕..? 족발국수집 감, 메뉴 먼저 주문하고 번호표 받고 25분정도 웨이팅 함, 포장해가시는 분들 많았는데 포장은 금방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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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른건 안먹고 족발국수만 각자 시켜서 먹었는데 맛이 묘해... 짜장면 맛도 났어 ㅋㅋㅋㅋㅋㅋ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뭐랄까... 아 그리고 우리 둘다 비계를 잘 안먹는 스타일인데 족발 다 비계입니다.. 살코기 1도 없음 좀 느끼해서 친구도 나도 고기는 다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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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신촌 가는 길에 보인 학교.. 이뻐보여서 찍음 그리고 도착해서는 사람 너무 많고 생각보다 볼게 없어서 대충보고 스벅 감, 이제 슬슬 무지개마을 가야지~ 했는데 ????? 기차 시간이 애매한거임ㅋㅋㅋㅋ 바보멍청이들...그래서 못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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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역에서 사먹은 푸딩 딜리셔스

 

 

자 다시 타이베이로 넘어와서 우린 스린야시장을 갑니다. 여행객들 지금 다 여기 모여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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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세지 하나 먹고 시작했는데 덥고 사람많고 맛있다고 소문난 곳들은 웨이팅도 많고.. 좀 지쳐서 야시장에서 나옴 이대로 숙소에 갈수없따 지도켜서 주변 식당을 보는데 이자카야가 하나 있더라고? 이름 구글에 검색해옴 大村武串燒居酒屋-士林店 << 여기 마침 여기 후기에 스린야시장 먹을것도 없고 사람 많아서 왔는데 맛있었어요.. 이런 글이 있어서 바로 감ㅋㅋㅋㅋ 결론은 맛있음 버섯, 볶음우동, 꼬치두개 시켰는데 다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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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중간에 직원분이 우리 테이블 뒤에서 그릇을 깨셨는데 우리가 이츠오케이~ 했는데도 죄송하다고 하면서 대만에서 만든 김치 먹어보라고 서비스로 갖다 주심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있는 기본 반찬이지만 한국사람인거 알고 챙겨주셔서 고마웠어 참고로 김치맛은 새콤달콤했고 계산할때 50원도 깎아쥼!! 그리고 벽 한쪽에 한국 배우 사인도 걸려있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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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아침부터 융캉제 갑니다. 양치만하고 나감, 예 라뜰리에 감 비가 조금씩 내림... 박영규 아저씨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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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면서 천징총좌빙 먹었는데 난 맛있더라고!! 옥수수치즈햄? 암튼 다 들어간거 먹었어 좀 짜긴했는데 공복이라 아주 맛있게 먹음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소품샵 갔어 라이하오!! 목표는 오직 맥주잔!!!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되게 귀여운거 많더라.... 사진은 정신팔려서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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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만두모양 동전지갑 같은건데 너무 귀엽지않니........... 무선이어폰 넣어도 좋을 사이즈... 만두말고 뒤에 딤섬모양도 있었어 (결국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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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잔이 너무 귀여운거야 미니미니해서 그래서 4개 사옴 소맥용으로 딱 좋아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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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징...............

암튼 소품사고 융캉우육면 먹으려고 했는데 아직 문을 안열었더라고 친구랑 썬메리 가서 나도 몇개 사고 친구 이지카드 털었어, 한국어 가능한 직원 계셨는데 너무 친절했고 텍스리펀도 나랑 친구랑 합쳐서 착착 해주시더라, 거기서 시식해봤는데 기본파인애플, 망고, 우롱차 이렇게 먹어봤거든 망고도 맛있길래 기본이랑 망고 사옴

그리고 나서 융캉우육면 감 친구는 매운거 난 안매운거 시켰는데 둘다 맛있더라 라지사이즈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좀 남기긴했는데 국물 싹 마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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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짐 놓고 세수하고 머리 안감고 나감!!! 천희발미용실 가려고!ㅋㅋㅋㅋㅋ 내사진이라 올리진 못하지만 기본샴푸 350원이었고 2시쯤가서 그런가 손님 없어서 바로 친구랑 동시에 함 직원분들 너무 웃기고 친절하셨음 한국어로 시원해요~? 계속 물어봐주시고 산다라박머리, 미키마우스, 왕관쓴모양, 뿌까머리, 거북이 이렇게 5개 모양잡아주심, 마지막에 드라이 셋팅도 해주셨고 두분 다 너무 재밌고 유쾌해서 제일 기억에 남았어 

 

 

자 이제 깔롱 부렸으니 시먼에서 버스타고 지우펀을 갑니다. 우리 목표는 사람 엄청 많기 전에 치고 빠지기! 난 작년에 버스투어로 왔었는데 사람은 많았지만 야경이 이뻐서 좋았거든 근데 밝을때 지우펀도 괜찮더라고 투어때는 이것저것 못 먹었는데 아이스크림도 먹고 소세지도 먹고 맥주도 한잔 때리고.. 천천히 구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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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해떠있을때도 사람은 많음 지옥펀은 계속 지옥펀임

7시전에 지우펀에서 버스타고 다시 시먼딩~ 훠궈 먹고싶어서 검색하다가 가성비 괜찮아 보여서 감 >>갓구오핫팟<< 1인1훠궈고 각자 먹고싶은걸로 주문 고기는 정량 한번 나오고 야채, 음료, 아이스크림등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으면 됨 1인당 한국 돈으로 25,000원정도? 둘다 꽤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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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는길에 석가를 먹어야한다며 과일 과소비!!!! 석가 달고 맛있는데 파파야가 더 맛있었고 망고가 제일 맛있었다! 결론은 과일 맛있다 많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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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여행 마지막날이 날씨 제일 좋은거 국룰임? 진짜 깨!끗하더라 하늘 하지만 35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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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가서 아침으로 곱창국수 라지사이즈 하나씩 때리고 행복당 먹으면서 까르푸 걸어감~ 난 남은 현금 털고 친구는 이지카드 털었어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맡긴 짐을 찾고 나가려는데 호텔픽업 차량이 고대로 있더라고? 다음 정각에 메인역 가는데 탈수있냐 했더니 ㅇㅋ해서 타기로 하고 좀 기다렸는데 아니 호텔 바로 옆에 만두집이 있더라고? 왜 못봤지.. 배는 부르지만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몇개만 시켜서 먹어봤는데 향도 안나고 맛있었어 주문방법 몰라서 검색하고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내부 매장 깨끗해!!!! 체인점같은데 구글에 검색하면 다른곳은 다 나오는데 저 지점은 안나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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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시즌스 호텔 타이베이 난징W 바로 옆이고 아래 빨간 간판이야! 근처에 숙박하는 덬들한 한번가봐(굳이 저거먹으러 찾아가지는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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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먹고 바로 공항가서 무사히 왔어 

아직 대만 못 가본곳이 많아서 언젠가는 또 가긴 갈듯 대신 11월~2월 사이에...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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