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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낭 바나힐에서 개고생한 후기 (feat.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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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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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 (바나힐 ) - 호이안 일정이라

일일투어 할까 하다가 밤 늦게 끝나길래

그냥 그랩 예약하고 우리끼리 둘러보기로 함


8시 오픈런 함ㅋㅋㅋ 날씨 좋았어!!!

이때까지만해도 사람 그렇게 많이 없고 좋았음

바로 호이안역 -> 골든브릿지로 가서 구경 하고

꽃 정원이랑 영흥사랑 둘러봄ㅋㅋ 사진 오백장 찍음ㅋㅋ


이제 푸니쿨라 타고 바나역 가서 썬월드 올라가려는데

푸니쿨라 운영을 안 한대.... 넹? 그럴수 있지..!

그래서 다시 골든브릿지 쪽으로 가서 상행 케이블 탐

이때까지만 해도 조금 당황한 정도였음


썬월드는 생각보다 너무 더워서 엄마도 나도 지침

좀 둘러보고 한 번에 내려가는 케이블카 타려는데

아무리 봐도 케이블카 표지판이 잘 안 보이는 거야ㅜㅠㅠ


왔던 길로 돌아가자 싶어서 다시 골든브릿지로 내려옴. 

근데 거기서 다시 내려가는 케이블이 없음;;;

분명 올라왔던 케이블카역인데 막혀있어...

직원들한테 물어봐도 다 다시 올라가라는 말뿐..


나중에 검색해보니 호이안역 오전만 운행한단 후기를 봄

아직 오전 11시 20분이었는데요 ㅠㅠㅠㅠㅠㅠ


호이안역이 닫았으니까

다른 케이블 타라고 하면 좋았을텐데  ㅠㅠ

물어보는 직원마다 그냥 계속 올라가라고 해서

 ???? 상태 된 채로 다시 썬월드로 올라감


그때부터 너무 당황스러우니까 지도를 봐도 

어디가 어딘지 케이블카 타는곳이 어딘지 모르겠는거야 

직원들한테 어떻게 내려가야하는지 물어봐도 잘 모르고....


생각해보니 케이블카 운행이 수시로 변경 되니까

직원들도 정확하게 안내하기 어려웠던 거 같음..이해...


어떤 아저씨가 겨우 랭도쉰느역 찾아줘서 들어갔다... 

무사히 하행 타는데까지 약 40분을 땡볕에서 헤맴...

밑에선 그랩 기사가 기다리고 있고 ... 

엄마가 너무 지쳐보여서 더 스트레스 받음 ㅠㅠㅠㅠ



분명히 케이블카 운행시간 변경 있다는 글 

여행준비하면서 보고 갔는데도 막상 가니까

너무 당황스러워서 안내판 있다는 거 보이지도 않음


그냥 일일투어 신청할 걸 그랬나 후회되고 ㅠㅠ

또 생각해보면 엄마가 바나힐 별로 안 좋아했어서

일찍 내려온 게 나은 거 같기도....



암튼 투어 없이 바나힐 갈 덬들아

케이블카 운행시간 계속 체크하고 역 위치 잘 봐둬 ...

검색해보니까 나처럼 당황한 사람 많더라 ㅠㅠㅋㅋㅋ



하 너무 힘들어서 아직까지 잠이 안 온다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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