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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도쿄 1박2일 의도치않은 그러나 즐거웠던 오타쿠 강행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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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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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써놓고싶은데 블로그 안하니까 .. 거의 일기임 👀

출발 3일전에 결정된 급 도쿄여행 

일본 많이 가봤고 도쿄도 처음은 아니었지만 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 

ㅋㅋ 급 여행의 묘미 ? 너무 큰 기대나 욕심 없이 가기도 했고 시기가 좋앗나 여러모로 다니기 쾌적햇고 할거볼거 많아서 도쿄는 도쿄다 하는 기분이었네 분명 여유로운데 물욕에 휩쌓여 고행을 하는 행구마엿음 


새벽 3시반경 집에서 출발 

인천공항 도착 , 아침먹고 7시반 비행기 출발 

자다깨다 하며 10시 나리타 도착 

길치인데 넥스 왕복구매 생각보다 쉽더라 모를수가 없게 공항 나오니까 바로 빨간색 NEX화살표가 나를 맞이함 ㅋㅋㅋㅋㅋ 

일ㅡ월 여행에 이른아침뱅기라 그런가 대기도 별로 없고 기차도 바로 타러가서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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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 타고 신주쿠 가는중 차창밖 스카이트리가 꽤 크게 보이길래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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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도착. 배고프니까 밥부터먹자 … 

쿠라스시엿나 회전초밥 먹으려햇는데 대기 40분 

1박2일인데 웨이팅 용서못해 그냥 나와서 아무데나(현지인이 입장하고잇는곳..) 들어감 이름은 생각이 안나고 .. 구글평점 3.5 인가 그랫음 

걍 보이는 그대로의 맛인데 맛잇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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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오 백화점 유자와야 

다른곳이 더 크다지만 1박2일 여행은 동선이 우선이야 

친구는 뜨개취미 나는 전부터 덕질인형 diy를 해보고싶엇음 

둘다 10만원 넘게 지출 ..^^ 아니 인형눈 하나 오처넌인데 왜 사다보니 십삼만원이 나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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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려는데 택스프리 사인을 발견 ..! 이번 여행 정보력 : 블로그검색 2일 정도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택스프리를 받아서 돈번기분됨 (세금 떼고 12만원을 쓴건데도 …) 

근처 호텔에 체크인 한 후 짐을 버리고 가벼운 걸음으로 출발 

걸어서 마루이 아넥스 감 

스루가야 가려고 했는데 올라가는길에 제법 큰 세리아가 잇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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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백원짜리들로 또 이만원을 지출 (네일재료랑 인형옷삼 폰 충전기도(놓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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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루가야 팔빠지게 휘젓고 다녀봣지만 살만한게 없엇다 

친구는 윗층 가챠샵 둘러봄 


이제 해리포터 스튜디오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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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더 크고 넓고 .. 소품들이 돈안아끼고 ㅋㅋ 빽빽이 들어차서 되게 만족햇음 

엄청나게 가까이 쳐다보면 그야 가짜지만 

크기와 물량으로 압도하는 .. 와 !!! 하는 포인트가 특히 몇군데 잇엇음 

1. 저 움직이는 계단 2. 숲입구 3. 기차 

기차역 존나 진짜 아님  ..? 나자빠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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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조금 늦은 저녁을 먹엇는데 시장이 반찬일까요 예상보다 맛잇엇음 

특히 피쉬앤칩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원지st 치고 생각보다 리즈너블한걸 .. 사진에서 보이듯이 사람도 텅텅이라 (진짜 너무좋은데 내가좀 미안한 수준이엇음 직원이랑 안에 관객들 수가 비슷할거같은 ..) 음식도 금방나옴 또오면 또 여기서먹을거임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버터비어까지 마시고 야무지게 컵 챙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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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쩌는 real 밤의 나이트버스 

아무튼간에 즐거웟다 .. 엄청나게 친절한 직원들 ㅠㅠㅋㅋㅋㅋ과 1대1 서비스 수준의 적은관람객 ㅁㅊㅋㅋㅋㅋ 

금방 나올줄알앗는데 일단 너무 크기도 하고 알차게 9시30까지 보다나옴 그리고 귀가 

기력이 잇으면 동키를 가려햇는데 2만보 걷고 뻗음 


다음날 아침 짐꾸려서 airporter 보내고 체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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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시부야로 이동 

신파치쇼쿠도 옴 나는 닭생강구이 친구는 연어뱃살구이 아주맛잇게 잘먹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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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남앗고 커피마시고 싶어서 근처 킷사텐 renoir 
완전 코난 아랫집 vibe

유니폼 입은 종업원이 따신 물수건도 갖다주는 경험 아주즐겁다 푸딩도 커피도 마싯음 (젤라틴 과용 물푸딩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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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천만년 카페에 잇고싶엇는데 
파르코 가야지 .. 10시 오픈런 하려햇는데 조금 늦게 옴 ㅋㅋㅋㅋ 

(오는길에 기념 프리쿠라도 한방 찍음 )

이번여행 유일 붐비는 관광객을 마주한곳 (그래도 블로그에서 본 인파는 전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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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게 많지만 귀엽다고 다 사면 한도끝도 없으니까 내가 정말 이걸 좋아하는게 맞나 ? 끝없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자제하기 

다행히 요즘 동숲잘안하고 mz포켓몬도 잘 몰라서 잘 참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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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갑자기 마주한 디지몬 

절대못참아 프론티어까지잇어 

아니 지금생각해도 이건 더삿어야됨 왜참앗지 나 

그대로 기분좋아서 점프샵에서도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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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든든하게 먹엇더니 체력이 남음 

어제 세리아에서 맛본 백엔샵 도파민 또 원해 다이소옴 

이제 시부야로프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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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더스데이라고 로프트에서 말도안대게 귀여운 쿠키상자^^를 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키도 맛잇긴 하더라 난 상자사러간거지만 ^^

 
시부야 왓는데 너무 시부야 느낌안나섴ㅋㅋㅋㅋㅋ 스크램블 한번 체험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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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쿄역쪽 마루젠 서점 왓어 십이국기 팝업이 잇기때문 ….!!!!!!!!! 
킹갓제네럴 판소니까 다들봐줘 제발 

사실 살게 뭐 많지는 않음 소설 굿즈가 뭐 얼마나 나오겟나요 ㅠ 걍 이 팝업을 마주한것에 의미가 잇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화전도 지역 돌며 하던데 지금은 후쿠오카로 넘어감 (얼마전에 후쿠오카도 갓엇는데 몰라가지고 개슬펏음) 

그리고 조금 시간이 남아서 마트에서 과자나 살까 하다가 

길치가 도쿄역에서 살아남을리 없죠 ? 걍 헤매다 끝남 

ㅋㅋㅋㅋㅋㅋ 무사히 넥스 탄것에 감사하며 ^^ 공항으로 감 ~ 공항 수속 10분컷 

공항에서 저녁먹고 마지막 면세로 과자삼 유바리메론? 그려진 젤리 맛잇당 


역대급 알찻던 1박2일 (지금도 좀 안믿김 이게 정말 1박이엇나 ..?) 
유일하게 못한게 잇다면 

나츠메우인장 콜라보 카페 ..? ㅠ 이건 정말 절대 시간이 각이 안나왓음 가려면 비행기 미뤄야됨 

감회가 새롭겟지만 굿즈는 그렇게 갖고싶게 안생겨서 .. ㅎ 신포도 먹어주고 포기 


너 무 너 무 재 밌 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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